사실 개독처럼 기독교 원리주의와 동떨어진 집단도 없습니다.
분명히 성경에서 사랑과 이해와 관용과 용서를 얘기하지만
그들은 증오와 적개심 비타협과 멸시를 가르치죠.
북한에 대한 혐오와 그들의 극단적 반공주의, 반공을 빌미로한 민주진영에 대한 적개심,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앞에서 보인 광기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런데 원리주의를 내새웁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의 잠재적 적을 아군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진실한 기독교인이 사실은 그들의 잠재적 적군이죠.
하지만 개독에 대해 먼저 공격에 나서는 것은 당연히 외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디를 가나 내부에서 문제제기가 쉽지는 않으니까요.
그런데 그 과정중에 개독에 대한 불만뿐 아니라 기독교 전반에 대한 적개심을 표출하는 것을 많이 보게됩니다.
개독이 이를 악용하더군요.
저들이 우리의 복음을 멸시하고 대적하려든다. 저들은 사탄이다.
결국 본질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주변부 싸움이 불타오르는 것이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켰듯 말입니다.
조선일보가 그렇듯 말입니다.
제가 기독교의 본질이 아닌 개독스런 모습에 포커스를 맞춰달라고 부탁하는 이유도 그래서입니다.
그래야 참된 기독교인들도 개독과 맞서 싸울 수 있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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