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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분들께] 기독교 관련 글들을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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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0 12:5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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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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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분들께] 기독교 관련 글들을 보면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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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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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와싸다에 기독교 관련글들을 보면서
전혀 그렇지 않을 회원들간에 서로 상처 받는 모습에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생활속 종교의 모습의 일부일진대
종교라는 것이 사람을 화합하게 하지는 못할 망정 이렇게 상처를 입히게 되는 모습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비단 종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이 속한 집단의 잘못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고 옹호할려고 하면 당연히 일어나는 모습들입니다.
이때 부터는 옳고 그름의 토론장이 아니라 세력의 대결장입니다.
이런 모습들 우리가 얼마나 신물나게 정말 많이도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명 개독교 관련 글들이 있을 때 마다 '일부', '극히 일부'라는 이야기가 어김없이 등장합니다.
정부의 민간인 사찰에 대하여 한나라당에서는 '정신나간 놈의 개인적 소행'으로 결론을 내리고, 공식명칭 마저도 '이인규 권력남용 사건'으로 명명키로 했다고 합니다.
뭐가 다른지요?
일부,일부,일부... 하다가 어느 순간 그 일부가 전부가 되어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영향력으로만 놓고 봤을 때 한국기독교에서는 비기독교인의 체감상 그 일부가 이미 칠,팔부는 된 것 같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합니다.
기독교에서만 보더라도 '스스로 돕기'를 기다리다가 지쳐서 분노한 하늘이 단죄를 한 기록이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대홍수(노아의 방주)......
스스로가 롯이나 노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개독이 아닌 기독교인들께서는
비판을 옹호하기보다 '스스로 돕는 노력'을 먼저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한국기독교에서 '개독교'를 따로 떼어내든지요.
MB정권 들어서 표현의 자유를 비롯한 한국의 민주주의가 크게 훼손되고 후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많은 촛불시민들과 단체들에서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고 지키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이나 엠네스티 등 국제단체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하는 이야기는 한결 같습니다.
'당신들이 더 노력해야 한다. 우리들은 도와 줄 수 있을 뿐이다.
물론 힘들겠지만 당사자는 당신들이다. 끝까지 지치지 말고 더 노력해야 한다.
당신들이 노력하는 한 우리도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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