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귀찮은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업무중에 계속 전화와서, 내가 알아보고 전화하겠다고 하니, 이틀 후 이젠 다른 사람이 전화하네요. 번호는 같은데..헐...
그리곤 이제 전화 한두번 울리고 끊기 작전으로 돌렸나봅니다. 전화하라고..ㅎㅎ
몇년간 계속 A사의 충성스런 가입자였다가, 인터넷 안쓴다고 그냥 해지하고,
1년 후 아무래도 좀 거시기 해서 1년전 B사 인터넷+전화 3년 약정으로 가입하고 현금으로 사은품 받았는데, 대충 계산하면 그 사은금으로 7-8개월은 버티더라구요. 1년 지나니 다른곳에서 연락와서 바꾸라고 하네요. 또 현금준다고...
위약금 알아보니 대략 10만원이고, 가입/변경시 현금 주는거 생각하면 위약금 정산하고도 또다시 7-8개월은 쓸 정도로 현금을 주는데,
그럼 결국 년 4-5개월 정도만 지불하고 쓰는 계산이 나오는거잖아요?
이미 내가 모르는 곳에서 전화 오는거 봐서는 개인정보는 유출될대로 된 상태고..
이거 무슨 경우지...흠.. 대놓고 물어볼수도 없고.
원래 인터넷 사업이 이런가요?
그래서 안바꾸는 사람만 바보라는 소리가 나오는건가... 흠...
매년 바꿔야 이익인거죠? ^^;;;
이걸로 술이나 한잔 마셔도 되겠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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