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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작업은 도료사다가 직접하면...3-40평 기준으로 60만원인가 들었었는데요.. 을지로에서 샀습니다.<br />
전문가가하면 특별한것을 할까? 싶어요..

그전에 다가구주택에 살때(3층집입니다) 옥상에 텃밭 만든다고 한 20평 되는곳에 흙을 양동이로 퍼올려서 약 50cm 정도 높이로 만드는데 정말 죽다가 살았습니다..ㅠ.ㅠ.. 무거운건 둘째치고 오르락내리락..다리가 나중엔 제대로 안움직이더군요..해놓고 나서는 고추나 상추등 잘 먹었습니다..매년마다...

암튼 하긴 할 계획인데 단기간에 하기 보다는 2-3년에 걸친 중장기 계획으로 진행 하고자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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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마당에서 잔디 키워 깍은 부산물과 음식물 쓰레기들을 지렁이를 이용하여 분변토를 열심히 <br />
생산(?)하고 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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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작업등의 옥상 기초 작업이 완료 되면 마당 잔디를 싹 걷어서 옥상에 깔고 1층 마당에는 <br />
맥문동 같은 음지 식물로 채울려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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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섭님의 방법을 강력 춧현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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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앉아 작업만 하시면 건강을 해칩니다. 쉬엄쉬엄, 조금씩 조금씩 흙 퍼다 나르시면서 맹그시면 나중에 건강과 뿌듯함이 밀려올 듯 합니다. ( _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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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웬 뇐네는 산을 옮겼다던데.... 진묵님이 짱깨한데 밀릴 이유가 있나요? ㅠ.ㅠ

이병일 윌쉰<br />
싫든 좋든 어차피 제가 좁은 계단으로 다 날라야 합니다.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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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놈의 흙이 없다니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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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제가 모래와 마사토를 돈주고 사게 될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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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파시면 지방은 직접 배달하시고 오실 때 흙 한 양동이씩 퍼 오시면......ㄷㄷㄷㄷㄷㄷ

흙벙개를 하시는겁니다. 옥상에서 괴기 굽고 참석하는 사람들은 흙 한짐씩 갖고 오게요. ( __)

정기웅님 굿 아이디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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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흙 번개를 한번 해야 겠는데요 ? ^^

김기수님 무슨 말씀을 ?<br />
을쉰 잘못 고용했다가 쓰러지기라도 한다면 ?<br />

문제점이 상당히 많지 않을까요?<br />
1.물샘<br />
2.물고임(배수로가 잘 막힐것임)-> 식물 뿌리 썩음+필연적으로 물샘 발생<br />
3.벌레의왕국-> 사모님한테 맞아죽음<br />
4.이쁜이화초들 겨울에 얼어죽음-> 식물 선택에 제약 심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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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통은 고무다라이 같은거 수십개 놔두고 키우는 방식을 쓰던데요.. <br />
볕도 좋은곳에 사시니 수생식물도 길러보세요, 연꽃이라던가..

주말에 차타고 교외에 나가실 때마다 몇포씩 싸다나르시면...^^;

김대선님 그래서 먼저 방수작업 하고 배수판 깔아서 배수에 신경 쓰고...<br />
잔디는 겨울에 얼어 죽지 않는 양잔디 테스트를 2년에 걸쳐 완료 되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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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문제는 노동을 한번에 할 여유도 안되고 힘도 안되니 2-3년에 걸쳐서 쉬엄 쉬엄 할려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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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올해도 마당에 방아는 가득 가득 기르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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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 저나 방아씨앗 보내 드린 분들 잘 키우고

제가 아침마다 하는일이 베란다에 가득찬 화분을 이리저리 누비고다니는 개미 잡는 일입니다.<br />
어머님의 취미생활이라...가끔 투덜거리기만할뿐... 어쩌지는 못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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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만 열심히 잡습니다 ㅡㅡ;;;

옥상에 방수페인트만 바르고 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br />
와이어 메쉬 깔고 시멘트 두껍게 바르고 방수 추가 하시고 배수판 깔고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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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정원 만들면 벌레가 생기는건 어쩔 수 없죠. ^^<br />
하지만 텃밭에서 나오는 싱싱한 채소들은 꿀맛이더라능...ㅋ

더불어 느리겠지만 작업과정을 자자에도 올려 주세요.<br />
2년 후가 될지 3녕 후가 될지 모르겠으나 마지막엔 <br />
온갖 푸성귀와 꽃들로 우거진 옥상정원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방수작업은 정말 기술자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나중에 물이라도 새기 시작하면 답안나옵니다.

흙 포대 하나랑 끄네끼 하나랑 맞바꾸시면 됨다. ㅎㅎ

진묵님! 흙은 건물에 하중을 많이 줌으로 인공 토양을 많이 사용하니 일부는 흙으로 일부는 인공토양으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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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시는것이 어떨런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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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금전적으로는 더많이 들겠죠. 그리고 최우선이 방수라는것을 생각 하세요.

김원덕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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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작업 하고 방수포 깔고 그리고 배수판 깔고 그 위에 부직포 작업하고<br />
부직포 위에는 당연히 인공 토양을 사용할 겁니다.<br />
그래서 예산이 자꾸 더 증가 하고 있습니다. ㅠㅠ

구현회님 아무 끄네끼나 된다면 끄네끼 쌔고 쌔 빌었습니다.

옥상 정원은 방수와 흙에 무게 때문에 만만치 않습니다.<br />
저라면 플라스틱 박스 (농장 사과박스 크기)에 부직포 넣고 피트모스와 퍼라이트 채워서 블루베리 키우겠습니다.<br />
옥상정원용으로 노스블루, 노스랜드, 노스 스카이, 폴라리스 등 추위에 강하고 일미터 정도 자라는 품종을 선택해 키우시면 봄에 앙증맞은 꽃과 늦봄 초여름에 걸쳐서 열매를 수확 할 수 있고 그리고 가을에 아름다움 단풍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br />
묘목

조송길님 옥상 가운데 10여평 정도만 잔디밭으로 꾸미고 나머지 가장자리는<br />
조송길님 말씀하신 방식으로 꾸며 나갈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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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적으로 적당한 크기의 플라스틱 박스(정확히 이야기 하면 공장에서 사용하는 운반박스)몇개<br />
구입하고 플라스틱 깔판까지 구입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

하지않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br />
비록 잔디라도 심으실 계획이시라면 향후 4-5년 후에는 누수에 문제가 생길것입니다. 그때는 배보다 배꼽이 더커지겠죠......현존하는 기술로 아무리 방수, 배수를 잘하신다고 하더라도 년수가 쌓이고 물먹은 흙으로 인해 몇년안에 방수층은 갈라지게 됩니다. 정 더우시면 천막을이나 차양막을 고려해 보시고 옥상에 흙올리는건 생각을 다시 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br />
만약에 하신다면 방수층 위에 비닐 까시고

진묵님 인공토양 공짜로 구하실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축아파트중에 베란다에 화단이 있으면 집마다<br />
인공토양 몇포대씩 넣어 주는데 저희는 버리는데 골치 아팠습니다. 그런데 가시면 버리는거 많을거에요.<br />
특히 확장하면 100% 버립니다.

박태종님 ...그렇게 한다니까요 ?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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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작업 하고 방수포 깔고 그리고 배수판 깔고 그 위에 부직포 작업하고 <br />
부직포 위에는 인공 토양과 마사토를 섞어 깔고 잔디를 심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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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무토 잔디 공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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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욱님 <br />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오늘 밤부터 근처 신축 아파트 돌아 다녀야 하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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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 그렇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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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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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는 물 자주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