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2놈까지 명문대 보내는데 헌신해 주신 저희 모친.
사실 애들 가르치는 게 장난이 아니다보니 제대로 못챙겨드렸죠.
똥 가방은 아닌데 중저가 롱샴백에도 즐거워하는 모친.
근디 이모님부터 모두 돌침대 하셨다는 얘기듣고 지나가는 말씀으로 한번 얘기한 것을
마눌이 잊지않고 챙겨서 장수돌침대 별다섯개 짜리루다 사드렸습니다.
사드리기위해 무리했지만 사드린 후에는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더 열심히 벌어서 저두 똥가방 하나 사드려야겠네요.
어머니. 오래오래 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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