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목을 잘못 쓴것 같습니다. 논점도 애매하고요
그래서 좀더 구체적으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님께서 교회에 다니신지는 40년 정도 되셨습니다. 저도 초딩시절 어머님 손 붙잡고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시절 그 교회 목사님 아들이 같은반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녀석,,,,당시에 술/담배/본드,,,,그리고 강도 강간등등 온갖 나쁜건 다 했습니다. 경찰서에도 여러번 가고 했지만, 그친구 아버님이 어떻해서든 빼내더군요. 그후 다른 친구들 대학교 갈때 그친구는 유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10여년전 아버님의 교회를 물려 받았습니다. 하지만 심성은 바뀌지 않는지 간통으로 여러번 법원을 들락거렸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썼는지는 몰라도 교회목사 자리는 계속 유지하더군요
얼마전 그녀석이 친구들 모임에 나왔습니다. 술이 좀 취했는지 말을 좀 막하는데,,,,자기는 일주일에 서너시간만 떠들면 연봉 몇억이다. 너희들은 개미처럼 일해도 고작 기천연봉 아니냐,,,,불쌍하다,,,, 이런 말을 하면서 자기 교회 다니는 신도들을 욕합니다. 11조도 제대로 못내는 천한 것들이 교회 나와서 자리 차지하니 답답하고 열 받는다고,,,,
얼마전 어머님께서 저희아이를 교회에 데리고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안된다고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어머님도 저도 아이도 상처를 받았습니다.
교회가 뭘하든 별로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막상 저에게 이런일이 벌어지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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