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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2100 오버홀및 개조기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10-08 21:58:53
추천수 0
조회수   5,149

제목

pd2100 오버홀및 개조기

글쓴이

신현종 [가입일자 : 2006-02-07]
내용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저는 산본에 서식하는 신현종이라고 합니다.

모사이트에서 활동하시는 저명하신 신현종님과는 동명이인의 관계입니다.^^;



얼마전 저의 pd2100이 동작을 멈추었습니다. 이녀석을 살려보려고 아둥바둥하다 결국 실패하고, 두 번째 pd2100을 들여서 오래쓰기위해서 개조및 오버홀을 계획하였습니다.



저는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디지털회로설계를 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계측기, 용어나 땜질에는 익숙( 사실 전자과 학생은 땜질대신 컴퓨터로 일합니다만..)하나, 앰프등의 아날로그 회로는 학부에서 배운 이상의 지식은 없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자신감을 가지고 개조및 오버홀에 덥볐습니다만.......그것이 저의 가용재산의 탕진과 주화입마에 빠지는 지름길인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2.회로도

개조나 오버홀이나 최우선은 회로도의 작성 또는 회로도의 입수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pd2100의 회로도는 pd2100개조의 원조격이신최재웅님의 홈페이지에서 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회로도의 부품번호를 기준으로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3. 개조및 오버홀기

(1) 개조방식

오버홀은 아시다시피 노후된 부품을 새로운 부품으로 바꾸어서 기기의 수명을 연장(?)시키거나 정상작동을 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더불어 저는 최재웅님의 개조방식을 위의 홈페이지를 보고 기본으로 삼아 김문환님 방식 + 정순원님의 리모콘 개조에 개인적인 개조라면 개조를 덧붙여서 진행하였습니다.



(2) 포노앰프, 라인앰프




















1) 능동소자

일단 포노앰프와 라인앰프는 능동소자, 수동소자를 불문하고 모두 동일한 규격의 새로운 소자로 전부 대체하였습니다. 능동소자(트랜지스터, 다이오드)의 교체효과는 글쎄요... 교과서에서는 능동소자의 수명은 열에 의한 손상과 과전류, 과전압에 의한 손상이 없다면 능동소자의 수명은 반영구적이라고 말합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25년간 열심히 일을 하였으면 이제는 은퇴해서 편히 지낼 때가 되지 않았나 해서 전부 갈아 주었습니다. 음질, 음색적인 차이는 미미하다고 여겨집니다.



능동소자중, 트랜지스터를 성능좋은 신형의 다른 형번으로 갈아주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만, 트랜지스터 데이터북이 없어서 인터넷을 통하여 찾아봐야 하는데...휴. 이게 생각밖으로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원래소자를 구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아세아상가를 뒤지면 구하기는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이오드인 cdg24는 구할 수가 없어서 다이오드중에 비슷한 스펙을 가진 1n4148로 대치하였습니다. 사실 cdg24를 못 구해서 맘고생, 몸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구로상가에 들어가 여쭤보니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데이터북을 이리저리 뒤지시더니 "이녀석 쓰면 되요~" 하시더군요.. 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최재웅님도 1n4148로 대치하라고 하시더군요..^^)



또한,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D301이 트랜지스터로 교체되어 있는데, 라인앰프 D301은 Q305와 Vbe전압을 매치시켜주기위한 것으로 pspice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전압의 미스매치가 있으면 순수한 음악신호외 직류성분도 출력됩니다. 저는 그래서 Q305와 동일한 트랜지스터인 970bl의 베이스와 컬렉터를 연결, 다이오드로 이용하여 Q305의 Vbe로 매치시켜주었습니다. 뭐 어차피 커플링이 있는데, 무슨 직류걱정이냐, 이런 말씀도 가능한데, 직류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하고, 나아가 저도 제 나름대로의 시그니처를(?) 하나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개조했습니다.. ^^;





2) 수동소자

저항은 모두 이화전자에서 구입한 메탈필름저항 1/4W 1%급으로 갈아주었고, 소용량 세라믹 커패시터(C301,303,304, C101,107)와 스티롤 커패시터(C302,102) 은 모두 실버딥마이카로, 전해커패시터(C305,108)는 오스콘으로 대치하였습니다. 포노앰프에서 C103,104,105는 모두 회로도에서 마일러로 지정했을뿐더러, 제가 턴테이블이 없어서 포노앰프의 개조는 좀 쉽게 했습니다. ^^; (사진기를 완성시키기 전에 빌려서 사진상에는 현재 커패시터가 몇 개 빠져있네요..^^; )



C305는 220uF에 16V가 정격입니다만, 제가 pspice로 시뮬레이션 해 본 결과 C305에는 양단 전압강하는 1.48V이고, 시뮬레이션과 실제와의 차이로 1-2V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최대한 10V를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220uF 10V를 구입해서 장착했고, 아직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동작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커플링 커패시터는 솔렌 1.2uF이 있습니다만, 러시아제 오일페이퍼로 갈아서 들어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커플링에서는 정답이 있는것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해상력을 구비하고 있다면,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3) 전원부

제일 쉬웠으면서도 아직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있는 곳입니다. 일단, 전해 커패시터를 모두 제거하고 동일한 용량의 동일또는 비슷한 내압의 커패시터로 바꾸었고, 0.47u의 필름커패시터로 바이패스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을 했던 부분인데, 삼화의 WB급, 삼영의 AHS급, 필립스의 전해, 삼화 일반 (SD급) 중 선택하려고 하였습니다.



지금 제 프리에는 삼화 SD가 꽂혀 있습니다..ㅎㅎ

이유는 마지막 과제였던 전원부 전해커패시터 교체를 눈앞에 두고 마눌각하님께 더 이상의 자금지출을 금지당해서 아쉽게도 눈물을 흘리며 뚜껑을 덮었습니다.



라인앰프의 양전원을 구성하는 mds9401, 2sc1815를 신품으로 교체하였습니다. mds9451은 구할 수 없어서 아쉽게도 은퇴하지 못하였습니다..^^;



(4) 릴레이및 릴레이 구동부

별로 어려움없이 릴레이와 구동부 회로의 구성부품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출하당시의pd-2100에는 개방형의 타카미사와 24V 릴레이가 장착되어있더군요. 저는 이를 떼어내고. 같은 회사 밀폐형으로 바꾸었습니다. 음악신호가 직접 전달되는 마지막 통로인데 외부의 공기와 접촉할 수 있는 환경보다는 밀폐된 것이 더 좋을듯 해서 입니다.



(5) 리모콘








정순원님의 리모콘부착 개조기를 이용하여 리모콘을 달았습니다. 정순원님의 회로를 그대로 이용하였고, 효과 만점입니다..(저희는 tape in 단자를 컴의 사운드 카드출력을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집에서 마눌님과 가끔 불끄고 csi를 보는데, 소리가 크거나 작으면 맨날 일어나서 줄이고 키우고 힘들었습니다만, 리모콘 때문에 요즘 사랑받고 있습니다.ㅎㅎ^^)







(6) 볼륨조절부








pd-2100의 볼륨스위치가 작동하지 않거나 미세하지 않아 수동으로 교환하시는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볼륨업, 다운버튼이 뒤쪽의 택트스위치(tact switch)를 눌러 볼륨모터 구동부를 동작시키는 방식인데, 구동부의 회로는 간단해서 문제될 점이 없습니다만. 스위치회로를 뜯어내서 스위치를 분리하니 한 10번에 한번이나 제대로 동작할까 말까 할 정도로 볼륨스위치의 노화가 문제였습니다. 해결은 택트스위치를 구해서 대치하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저는 alps 택트스위치를 사용했습니다. alps 스위치는 뒤의 플라스틱부분을 제거하셔야 기판에 완전히 밀착됩니다 ^^



그리고 최재웅님의 개조방식대로 회로를 구성하다보면 bass, treble과 balance 조절은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보기도 안좋구요. 그래서 이를 제거하고 암적색의 아크릴판을 잘라서 뒤에 리모콘의 적외선 수광부를 두었습니다. 밖에서 보면 검정색이라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저는 원래의 treble, bass, balance자리를 집에 있는 낡은 인두로 우선 제거하고, 울퉁불퉁하게 된 면을 줄로 미세하게 갈아서 직선으로 만들고 암적색 아크릴판을 잘라서 빈공간에 넣고 강력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이 작업들이 꽤나 귀찮고 정밀도를 요하더군요. 플라스틱이 타는 냄새도 맡아야 하고.. 뭐 귀찮으신 분이나, 플라스틱타는 냄새가 싫으신 분은 그냥 두셔도 좋습니다.(저같이 쪼끔 삐뚤게 잘라서 후회하는 편보다 더 좋죠..^^)



(7) rca단자








하...이거 노가다 덩어립니다. (돈덩어리임은 둘째치고도 말이죠.)

뒤에 나사풀어 케이스 분리, 케이스와 rca단자의 나사제거, 납제거하고 단자제거, 새로운 단자 부착, 단자와 기판간의 배선.. 말이 쉽지만, 해보신분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능동소자의 교체에 따른 부분보다 훨씬 더 음질적인 면에서 이득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8) 파일롯 램프

원래의 붉은색램프가 왠지모르게 촌시러 보인달까 해서 헤드폰단자에 푸른색 고휘도 led를 넣었습니다. 권장 전류를 흘리니 너무 밝아 저는 5VDC에 3.9K 저항을 직렬연결해서 밝기를 줄였습니다. 한결 보기좋네요..





4. 오버홀및 개조효과

최재웅님 방식의 개조효과는 익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면 오히려 사족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오버홀및 제 나름대로의 개조방식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능동소자 교체의 효과는 거의 미미하다고 보아도 될듯 합니다. 교체의 의의는 노화및 열화가능성이 있는 부품의 교체를 통한 프리앰프의 작동수명의 연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동소자의 교체는 상당히 커다란 소리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소리의 중심이 예전보다 더 중심에 맺힙니다. 아무래도 예전의 저항과 커패시터보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나, 정밀도가 많이 좋아져서 그런듯 합니다. 또한, 이것은 제 생각이 아니라, 마눌각하님의 의견인데, 소리가 훨씬 더 "이뻐졌"다고 합니다. ^^; 개인적인 느낌으로도 드럼의 하이햇과 심벌소리들이 살아있는 듯 들려 고음역쪽의 해상도가 매우 좋아진 것으로 느껴집니다. (플라시보효과일듯도 한데, 어찌되었든 다행입니다.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면 그 많은 돈과 시간의 소비에 대하여 분명이 책임을 물었을 터인데...ㅎㅎ)



또하나, 라인앰프의 C305의 교체에 따른 효과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맨처음에 오버홀과 개조를 완성시키고는 C305에 국산 콘덴서를 장착하고 0.47u 필름커패시터를 바이패스해서 음색테스트를 했습니다. 실망스럽더군요.. 그렇게 돈을 들여서 만든 녀석이 저음이라고는 눈을 뜨고 아니, 귀를 기울여 들여야 들을 수 있는 정도로 울리니..이것 참... 이래저래 고민하다 C305에 눈이 가더군요. 그 자리에서 구로로 달려가 오스콘을 사와서 교체하였습니다.



음색이 바뀌었습니다. 하하.

푸르니에의 첼로소리가 정말 굵게 울립니다. 반트의 슈베르트 8번 도입부의 저음이 가슴을 울려옵니다. 누가 9500B우퍼를 울리기가 어렵다고 했는지...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듭니다.

또하나, 음악을 편하게 앉아서 오래 들을 수 있는 음색으로 변하였습니다. 좀 푸근해졌다고 할까요. ( 고음역 해상도가 높아진 것과는 별개로 말이죠.) 결론적으로 바뀐 음색에 저는 물론 마눌각하도 만족하십니다. ^^; (투입한 비용에는 역시나 잔소리가 음..5분간 계속되는군요. 괜히 물어봤습니다.)



5. 개선점



제일 아쉬운 점은 전원부 전해를 업그레이드 하지 못한점입니다. ㅠ.ㅠ 삼영, 삼화, 필립스의 차이를 밝혀 낼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뭐, 그러나, 신호단이 아닌 전원부에 들어가는 것들이라 라인앰프처럼 신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점과 우리나라 전해커패시터 기술이 세계수준이라는 얘기에 위안을 삼고 전원부 전해 커패시터의 업그레이드는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6. pd-2100 Mk II

이번 오버홀을 기초로 많은 아날로그 회로지식의 습득및 여러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몇 가지 점을 보충한 pd 2100 Mk II 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물론 언제 착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1. i-pod과 같은 터치센서를 통한 볼륨조절

2. 블랙 애노다이징된 알루미늄패널로 전면패널 교체

3. 리모콘과 터치센서를 활용한 전동식 소스셀렉터

4. 라인앰프부, 릴레이부, 디스플레이부, 전원부간 cross-talk의 최소화를 위한 독립기판화



마지막으로 최재웅님, 김문환님, 정순원님과 마눌각하님께 감사드립니다. 매번 자료만 얻어가다 뭔가 하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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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수 2007-10-08 22:00:07
답글

A/V 게시판에서도 잘 보았습니다. 판매시에는 제가 예약하겠습니다. --;;

신현종 2007-10-08 22:04:25
답글

아.. 보셨군요.. 글을 잘못 올려서 방금전에 내렸습니다..^^;

김왕건 2007-10-09 09:10:46
답글

잘 보았습니다... <br />
pd-2100 Mk II...<br />
기대되는군요...

신현종 2007-10-09 10:30:11
답글

pd2100 MkII 이건 시간과 금전이 허락된다면 이렇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녀석입니다..<br />
<br />
언제쯤 착수할 수 있을런지 몰겠습니다..^^

정순원 2007-10-09 11:01:10
답글

와우~~ 대단하십니다..^^ 제 이름이 나오니 기분이 좋습니다..^^<br />
<br />
작업이 실제로 얼마나 힘든지는 직접 해보신 분들만이 알지요..^^<br />
그래도 힘든만큼 보람도 있고요...

신현종 2007-10-09 11:32:35
답글

정순원님 덕택에 마눌님께 사랑받고 있습니다..^^;<br />
거듭 감사할 따름입니다.^^<br />
<br />
정말. 그렇습니다. 실패일까 성공일까 갈림길에서 제대로 된 소리가 나올땐 <br />
정말 기분좋고 뿌듯하죠~!!

손윤석 2007-10-09 13:37:39
답글

여~~ 노가다후 얻는 기쁨은 더 크게 느껴지죠^^ 전 요즘 md2200과 pd2100 을 장터에서 보면 몇번이나 전화를 걸까 말까 고민을 합니다..방금전도 장터에서 보고 고민을 ㅠㅠ 아~~ 갈등 때리네요. !!

신현종 2007-10-09 13:50:31
답글

윤석님 저도 당장 다음 타겟이 md2200을 개조해서 모노모노로 개조해 볼 까 마눌각하님 눈치만 살피고 있답니다.<br />
<br />
^^;

mjpp@paran.com 2007-10-09 14:05:01
답글

대단한 작업이시군요. 저도 pd2100기판 통째로 뜯어놓고 개조한답시고 몇달을 작업실 여기저기로 굴리고만 있습니다. 나중에 전원부를 업하실때는 50vdp 1000짜리를 1500정도로 바꾸셔도 좋습니다. 삼영의 ahs시리즈 소리 좋습니다. c305의 경우도 270uf정도로 용량을 높여주니 저음에 힘이 붙더군요. 저도 os-con사용했었습니다.

신현종 2007-10-09 14:29:35
답글

김문환님께 일전에 전화와 메일로 물었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br />
<br />
<br />
전원부전해를 모두 다 한 번 해보려면 그것도 돈이 좀 들겠더라구요..<br />
문환님 말씀대로 삼영ahs급으로 정착해야겠습니다.<br />
그리고 c305 정보 감사합니다.. ^^;<br />
<br />

손윤석 2007-10-09 15:59:59
답글

신현종님 나중에 모노모노 구성이 예정이라면 제가 BTL 컨버터 드릴께요..전에 만들어 놓고 사용할일이 없어 모셔(?)만 놨습니다. 기성품과 비교서 별반 다를게 없는걸 보면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스코프로도 찍어봤구요. ^^ 연락주세요..011-9110-6958 아 가격요 ㅋ 음....부품값 절반 정도요^^

mjpp@paran.com 2007-10-09 16:29:43
답글

저도 btl모셔만 놓고 있는데.... 두개나 말이죠. md2200모노 블럭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힘은 천하장사가 되는데 음이 너무 플랫하게 되더군요. 이문제를 해결해야 모노 블럭 문제를 완성할듯 보입니다.

신현종 2007-10-09 18:09:51
답글

윤석님 감사합니다.. ^^;<br />
<br />
btl을 만들어야 하나, 어디서 사야 할까..고민중이었는데 말이죠.<br />
<br />
근데. 마눌님 눈치보느라 지금 얘기도 못꺼내고 있어요..ㅠ.ㅠ <br />
<br />
착수가 결정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br />
<br />
<br />
그런데 문환님,<br />
<br />
md2200 개조전 음색이 약간 포근한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그러한 특색은 없어

유재덕 2007-10-09 19:41:49
답글

자세한 개조기 잘 보았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회로를 보면 2100의 초단이 JFet로 되어 있죠. 117 GR 랭크로 알고 있는데요. 혹 이것도 개조하셨는지요. 개조하셨으면 GR인지 BL 랭크인지 궁금합니다.

신현종 2007-10-09 20:26:11
답글

재덕님, bjt와 fet들은 모두 개조하지 않고 원회로도대로 오버홀만 하였습니다.<br />
<br />
^^;

mjpp@paran.com 2007-10-10 22:08:43
답글

오리지널md2200도 개조는 하지 않고 제대로 오버홀만 해서 들어보시면 아주 좋은 앰프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중고역은 아주 예술이지요. 피아노 곡 들으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대편성으로 가는 순간 저음의 풀어지는 소리는 다소 맥이 빠집니다. 그래도 한대쯤 스탠바이할 앰프라고 생각합니다. md2200개조는 제대로 되었다면 정말 좋은 앰프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다만 제대로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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