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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이 집이 한채이기 때문에,, 굳이 저렴하게 팔아야할 이유는 없죠.

금융 활성화 된 나라의 장기적 방향은? ㅋㅋㅋㅋ

옳으신 말씀.

주식의 가격은 실제로 거래되는 금액으로 책정됩니다. 그런데 부동산의 가격은 매물의 내놓은 희망 가격으로 자꾸 생각하려고 합니다. 3억 수준의 집을 5억에 내 놓고 안 팔리는데...내집은 5억이다 생각하는거죠.<br />
실제로 그 수준으로 많은 거래량이 일어나야 가격이 결정됩니다. 안 팔린다면 의미 없는 가격입니다.

미미하게 이루어지는 거래는 급매물들 뿐인데...<br />
그것은 급매물일 뿐 시세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집이라는 것이 하루 적게는 수만주에서 수천만주까지 거래되는 주식과는 다르지 않습니까? 딱히 적정가나 시장가도 지금은 잘 모르는 상태이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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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도 현재가에 팔려면 엄청 오래 걸립니다. 그날 안팔릴수도 있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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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래의 편의성을 본다면 집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집이 아마도 그가 생활하는 준거공간에 가장 최적화된 곳에 입지해 있을텐데 딱히 큰 손해라는 느낌을 가지면서까

주식매매 시스템에 보면 기세라는 게 있어요. 시세보다 낮게 팔자고 나왔는데 체결이 안되면 가격으로 인정합니다. 반대로 시세보다 높게 사자고 주문을 넣었는데 팔자가 없어 체결이 안되면 기세라고 해서 가격으로 인정하죠. 반대로 시세보다 높게 팔자만 있고 사자가 없는 경우와 시세보다 낮게 사자만 있는 경우에는 그날 종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원리를 생각하면 지금 부동산이 가격으로 인정못받는 이유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br />

또 하나는 최근의 학계 연구에 의하면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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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미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그 손해를 확정하기보다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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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다시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는 낙관적인 희망에 기대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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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끌고 가게 된다는 그런 투자심리이론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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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머리에서는 팔라고 해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렵다는 얘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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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주식도 손절매

손해보며 매도하기 싫음 그냥 살면되는데..<br />
터무니 없는 호가에 내놓고 안팔린다고 불평불만이니 하는말이죠..<br />
그때 그때 시세가 있는데..

공급과 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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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공급과 수요 심리가 맞아떨어지는 가격대가 실 거래될수 있는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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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놓는 사람이 싸게 내놓았다 그건 어디까지나 기존 시세내지는 내놓은 사람의 기대심리에서 싸게 <br />
내놓은것일뿐 수요심리와 괴리감이 있는 가격대라면 싸게 내놓았다는게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