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서 구하거나, 인터넷 등등으로 해야 되는데....<br />
옥수수라는게요... 따서 하루만 지나면.... 맛이 반토막 나버리거든요..... <br />
따자마자 바로 삶아서... 먹을만큼만 남겨두고 바로 냉동실로....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꺼내서 찜통에 쪄서 먹어야 맛이 유지됩니다. <br />
이렇게 하면..... 냉동실만 크다면, 그 다음해 봄까지 갓딴 옥수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주군 북내면 주암리 대학 찰옥수수는 진짜 입니다. <br />
괴산으로 스카웃 되어간 연구원 양반이 무명 시절에 옥수수에 품질을 믿고 작목반을 만들고 대학1호를 심고 판매한 인연으로.... 지금도 유일하게 종자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br />
이런 연구원 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한 여군군은 거의..... ** 수준이죠. <br />
그넘에 멀쩡한 강 죽이는거 지지 한다고 토요일엔 노인네들 모여 궐기대회 하고..... <br />
죽어가
아...옥수수는 따서 바로 쪄야 더 맛있군요...4~5년 전에 홍천에 놀러가서 시장에 가니 거기는 옥수수를 쪄서 판매하는데가 아주 많더라구요 몇 개 사서 먹어 보니 달작지근 하면서도 고소한 게 여태껏 먹어 본 옥수수 중 제일 맛있었어요 얼른 한자루를 사서 차에 싣고 집에 와서 2~3일 후에 잔뜩 기대하고 쪘는데 이런...홍천에서 사서 먹던 맛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옥수수에 우리가 모르는 뭔가를 더 집어 넣고 찐건 줄 알았습니다.
전 이맘 때면 대학찰옥수수로 아침과 저녁을 거의 때웁니다. 제 매형이 옥수수 농사를 지으셔서 어머니께서 옥수수판매하는 알바?를 하시거든요...ㅎ 저도 와싸다회원님들께 혜택?을 좀 드릴까해서 누나한테 인터넷으로돈 판매좀해볼까? 물으니까 지금 물량이 딸려서 안된다고......ㅋ 근데 진짜 맛있습니다.ㅎㅎ
그거도 들었습니다.... 옥수수라는게요.... 다른 종자와 교잡이 되면, 다음해 알갱이 꽝이 되거나... 하여간 제대로 옥수수가 달리지 않는답니다.<br />
그래서 종자용 옥수수는.... 여기 한 무더기.... 수십수백키로 떨어져서 한 무더기..... 이런식으로 격리시켜서 종자를 받는다더군요......<br />
예전엔 안 그랬는데 왜 이렇게 되었느냐... 라는 질문에..... 원래 우리 종자가 다 없어지고, 어떤식으로든 개량된(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