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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복날 이라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19 17:58:23
추천수 0
조회수   743

제목

남들은 복날 이라고...

글쓴이

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내용
삼계탕이다, 보신탕이다 뭐다해서 보신한다고 하든데...



이 몸은 아직 즘심도 못먹고 있는 형편...



바빠서도 아니고 요즘 식욕 및 기타욕구 일체가 없슴다.



게다가 날은 더운데 하인 신분이라 에어콘도 못틀고 제일 더운자리에서 땀 삐질 삐질 거리고 있고 담배 한대 피다보니 핑~~~하고 도는구만요. (요즘 가끔씩 밥먹다가도 그러고 핑 도네요) 암튼 밥은 안먹고 낮에는 담배, 밤에는 쐬주만 줄창 끼고 삽니다.



그렇게 멍 때리다보니 오늘 몇년간 한번도 안하던 실수를 클라이언트에게 하는 바람에 체면도 말도 아니게 구기고 젠장할...



이 꼬라지 하며 사는거 불쌍하게 여기는건 딸네미 하나 밖에 없고 어디다 쌓이는 스트레스 풀데도 없으니 어휴 진짜 이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구만요.



덥다 더워...



전부터 벼르던 속썩이는 모 단체에 전화해서 션하게 욕해주고 확 짤라뿐져야 겠슴다. 여기는 뭐 지난주에 급하다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전화하고 난리치는 바람에 부랴부랴 밤늦게까지 일해서 맞춰놨더니 그 다음날 부터 어디로 잠수를 탓는지 며칠째 연락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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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hanmail.net 2010-07-19 17:59:00
답글

치킨으로된 씨레이션 하나 데워 드셔요 ㄷㄷㄷㄷ

김지태 2010-07-19 17:59:40
답글

없어요

김지태 2010-07-19 18:00:11
답글

에이씨...전화 했더니 또 안받아...ㅡ,.ㅡ

이주현 2010-07-19 18:02:47
답글

복날에 설사를 만나 먹는 것마다 쏟아대는 엥간이 복도 없는 잉간도 있슴돠~~~ㅠㅠ

김지태 2010-07-19 18:05:30
답글

이 글의 주제는 삼계탕을 못 먹어서가 아닙니다. 이거 쪽팔리게 자세히 쓸 수도 엄꼬...암튼 주제는 넘쳐 쌓이는 스트레스 임다. 나가서 또 담배나 한대 빨고 오렵니다.

최수혁 2010-07-19 18:13:18
답글

아즉 아침도 못묵고 쫄쫄 굶고있는 인간도 있습니다 ㅠ.ㅠ

이재준 2010-07-19 18:31:24
답글

계란 3개풀어 라면이라도 드세요.... ㅠㅠ

장희준 2010-07-19 19:12:19
답글

오늘 복날인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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