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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통화가 그리 급한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19 17:53:31
추천수 0
조회수   908

제목

전화 통화가 그리 급한가요.?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중년 여인이 가게로 들어 오시네요.

'안경 찾으러 왔어요"

"예. 성함이 누구 신가요?"

"$%^누구..."

"잠시만요"

찾아봐도 그런 이름은 없습니다.

휴대폰 벨이 울리고 그 분이 한참 통화를 하십니다.

통화가 끝나기를 한 참 기다려

"저 죄송하지만 성함을 다시 한번 불러주세요"

"$%^누구.."

다시 찾아도 없네요..



혹시 다른 이름으로 하나 있길래

"이것 아닙니까?"

하고 보여 드리니 맞다고 하십니다.



자신의 아드님 이름으로 주문하신거네요..ㅠ.ㅠ

다시 계산하고 드릴려니 전화가 또 울립니다.

한 참 사적인 통화를 끝내고 찾아가시네요..



저 같으면 잘 모르는 사람 앞에서 큰 소리로 사적인 통화를 하기가

매우 쑥스러운데,별로 그런 건 신경을 안 쓰시네요..에휴.

그래도 용건은 빨리 처리 하시고 통화를 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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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2010-07-19 17:55:53
답글

매장이 시원했던거 아닌지요 ? ^^

이주현 2010-07-19 17:59:01
답글

그 중년여인이 진우을쉰의 이 글을 본다면 아마 그럴지도 모릅니다.<br />
<br />
<br />
((전화 좀 하는 그 잠깐의 시간도 묵묵히 기다려 주지 못하고)) 뭐가 그리 급한가요? =3=3=3

김진우 2010-07-19 18:02:08
답글

그래도 남 앞에서 사적인 통화가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이경식 2010-07-19 18:16:47
답글

버스나 전철에서 차안에 있는사람 다들리게 통화하시는 분들 많지요,,<br />
<br />
얼마전에 4살박이 아들넘과 아내 셋이서 버스를 타고가는데,,,바로앞에 탄 남(대)학생,,<br />
한시간여동안 통화를 해대더군요,,<br />
우렁찬 목소리로~ <br />

moondrop@empal.com 2010-07-19 18:33:18
답글

그런 경우엔.. 잠깐 있다가 전화할게요.. 하고 끊어야되는데.. 쩝..

이병일 2010-07-19 19:00:57
답글

그래서 안드로메다가 살기 좋대잖아요. 개념을 거기로 보낸 사람들이 많아서요. ㅡ,.ㅡ^

김진우 2010-07-19 19:38:36
답글

전 원래 승질 없어유.........~~~

ksy433@hanmail.net 2010-07-19 23:33:15
답글

이병일님 근래 정말 가슴에 확닿는 말씀이십니다. <br />
<br />
정말 안드로메다에 가서 살고 싶습니다. 요즘 안드로메다에는 개념들이 흘러넘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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