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당에 사는 강우아빠입니다.
얼마전에 국내 여행 관련 도움글을 올렸었는데, 여러분들이 좋은 말씀 주셨습니다. 그런데 모두 다 숙박이 매진되는 상황이라서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돈 더 추가해서 일본 오사카로 3박4일 일정으로 여행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모 유명 홈쇼핑에서 좋은 상품이 하나 있어서 바로 주문해서 끝냈습니다. 아들 녀석의 친구 부모 한팀하고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스도 있는 나름, 제 아들녀석도 좋아할 것 같네요. 호텔도 꽤 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사실은 돈도 좀 부담이 되고 해서, 그냥 가까운 곳에 1박이라도 가는 걸로 끝내려고 했는데, 저희 와이프가 1년에 한번 있는 휴가인데 재미있게 놀자며, 아들녀석도 이제 커서 같이 다니려고 하지 않을 거라며, 시간될 때 추억을 만들자고 하면서 그냥 질러버리네요. ㅠ.ㅠ
아, 이 소심한 성격과는 정 반대의 대범한 마눌님...
좌우지간, 기왕가는 거 확실하게 놀다 오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일본 여행가보신 분들 조언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시고, 초복이니 맛있는 삼계탕이라도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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