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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현재 이명박의 남은 미래가 암울 합니다. 그런데 개중에 보면 아고라의 이러한 지적들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 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렇게 대기업,부자,투기꾼 위주의 경제에서 갈수록 삶이 고통스러워지고 있는 서민경제의 실상을 파탄 이라고 지적하는것이 비관적 행태라면 그렇게 말하는 자야말로 이상한 인간일것입니다.
외형적인수출,대기업실적,물가지수,주가지수등만을 놓고 경제가 정상이라고 말하는식이라면 마찬가지 이치로 사지는 멀쩡하지만 각종 내과질환으로 속이 썪어들어가 병원에서 죽어가고 있는 환자들을 설명할 도리가 없을것입니다.
지금 세계곳곳의 양심적 경제학자들도 바로 그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각국 정치인들이 간경화로 새까메져 가고 있는 국민얼굴에 분칠하는데만 여념이 없다라는것입니다. 밤인데 불을 환하게 켜놓은채 낮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밤(디플레이션)이 오면 다 죽으니 계속 이대로 낮(인플레이션)으로만 살자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낮에 지치고 잠을 제대로 자지못한 경제의 내실은 회생불능수준으로 썪어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경제의 미래는 지극히 간단한것입니다. 제가 지난 번에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뿐이다." "통화는 죽지 않는다. 다만 흡수될뿐이다."라고 말씀 드린적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통화증발이 위기극복의 묘약인것처럼 보이지만 그 댓가는 지리하고 거대한것입니다. 디플레이션을 모면하기 위해 끝없이 조장되는 인플레이션의 댓가는 결국 살인적인 국내외적 "빈부격차"의 증가 뿐입니다. 지금 상위계층은 돈이 많아 (부채로)작살나고 있고,하위계층은 돈이 없어 작살나고 있는데 그 끝은 결국 중산층의 슬림화뿐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결국 "버블붕괴"뿐인것입니다.
[출처] 빈부격차의 공포-1부 (아름다운 집 행복한 사람들 (아름사)) |작성자 따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