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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17 16:03:36
추천수 0
조회수   1,355

제목

셔터 아일랜드

글쓴이

한권우 [가입일자 : 2000-09-11]
내용
조금 지난 영화인데 이 영화 보신 분 계신가요.

영화끝에 디카프리오요.

그는 환자일까요.

아님 환자를 가장한 수사관일까요.

저는 옆에 시한이라는 사람이 테리라고 부르며 끝나는 것을 봐서

정신 분열증 환자로 생각하는데요.

마틴 스콜세지 이 양반은 사람을 왜 이렇게 헷갈리게 만드는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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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tra76@hanmail.net 2010-07-17 16:05:17
답글

환자가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사실 마지막에 관객들은 무엇인가 또한번의 반전을 기대했을수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유는 환자인거야? 하는 실망하는 ..그런 글들을 보았네요..

용정훈 2010-07-17 16:08:09
답글

그리 헷갈릴 건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등대에서 이미 사건의 얼개는 다 드러난 것이고, 그게 오히려 너무 설명조라서 비판을 받은 점이 있죠. 그는 자신이 환자인 것을 자각하고 있는 환자이고, 자신이 치료(?)되었을 때의 상황을 감당할 수 없음을 스스로 알기에 신경절제술을 선택한 환자입니다. 일종의 정치적 메타포로 보였습니다.

장순영 2010-07-17 16:08:17
답글

참 헷갈리더이다....@.@

sutra76@hanmail.net 2010-07-17 16:10:22
답글

용정훈님 예전에 영화인데요.. 바닐라스카이라는 영화를 어떻게 보셨나 궁금합니다.. 감상평을 듣고싶네요.. 생각나신다면 말씀 부탁 드릴께요~ ^___________^)/```

용정훈 2010-07-17 16:11:26
답글

바닐라스카이는 물론 오픈유어 아이즈도 안봤습니다. 평은 좋은데 이상하게 안끌리는 영화더라고요.^^; TV에서 몇번 할 때도 졸려서 그냥 자버리고.ㅎㅎ

최동호 2010-07-17 16:15:23
답글

오픈 유어 아이즈가 훨 괜찮다는~~ 바닐라 스카이는 오픈 유어 아이즈보다는 훨 몰개성... 헐리우드는 리메이크를 할때 꼭 보기편하게만 만들려다 보니까 원작의 개성이 많이 없어 지는 듯..

sutra76@hanmail.net 2010-07-17 16:15:59
답글

ㅠㅠ;;;

최동호 2010-07-17 16:16:03
답글

그리고 디카프리오는 환자.... 결국은 환자 였던거야?? 하고 실망했던 사람중 본인도 1인이었음..

용정훈 2010-07-17 16:30:35
답글

셔터 아일랜드의 원작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이 영화는 월터 프리맨나 에가스 모니즈같은 의사들에 의해 실행된 뇌엽 절제술이나 대상회 절단과 같은 치료법이 성행했던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관련이 있어보입니다. 간질환자나 정신분열증환자들이 저 치료법들로 외형적으로는 상당히 얌전해지는 결과를 얻었죠. 사실은 의지의 실행과 관련이 있는 전두엽과의 연결을 끊어서 사람을 일종의 살아있는 좀비로 만드는 수술이었습니다. 당시 미국의 정치적 상황은 메카시 열풍으

이웅현 2010-07-17 16:38:00
답글

OST가 참 들을만하더군요...<br />
<br />
아참..영화에서 디카프리오는 환자 맞습니다.~<br />
<br />
그러니까..현실도피라고 할수도 있고...수사관이라는 정당한역할을 간직하고 죽고자하는 마음일수도 있고 그렇다고들..가족몰살범이라는 괴물이라는 현실을 끝내 피한거죠.

박태종 2010-07-17 16:42:26
답글

책도 보고 영화도 봤는데.....책에서는 환자라는 느낌이 조금 더들고 영화는 조금 덜 들더군요....<br />
<br />
개인적으로 책을 보면서 머리에 떠올랐던 영상이 영화와 싱크가 잘맞는거 같았습니다.

한권우 2010-07-17 16:58:12
답글

잠시 자리 비운 시이에 주옥같은 덧글들이..<br />
아싸.이제 속이 시원하네요.<br />
마틴 감독은 그 나이에도 이런 클래스를 보여주니 정말 대단합니다.^^

권윤길 2010-07-17 17:08:05
답글

전 보는 내내 너무 괴로웠어요.<br />
주인공이 미친 놈이라고 사방에서 암시를 계속 줘서.. 부루스가 귀신인거 알고 식스 센스 보는 기분이었...<br />
ㅠ,.ㅠ

sutra76@hanmail.net 2010-07-17 17:21:40
답글

ㄴ 윤길님 리플이 재미있는 영화한편같아요 ㅎㅎㅎㅎ 재밍ㅆ어요~

김귀현 2010-07-17 17:29:40
답글

저도 정말 즐겁게 본 영화입니다. 너무 몰입을 하다보니 그만 머리가 아팠어요~~

박상언 2010-07-17 19:00:46
답글

영화도 좋았지만 말러의 피아노4중주가 더 좋았다는........

전병조 2010-07-17 19:42:22
답글

전 좀 허무던데... 기대치보단 이하... 관객들 뒷북치고 예상?하게 만드는...

한권우 2010-07-17 20:54:46
답글

사실 제가 조금 피곤해서요.<br />
중반이후로 살짝 졸면서 봤습니다.<br />
그래서 영화에 대해서 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네요.ㅜㅡ

최병길 2010-07-17 21:31:32
답글

환자가 맞습니다.<br />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신이 돌아오지만 일부러 아닌척하고 잡혀가죠...<br />
말러의 피아노4중주가 영화의 분위기와 너무 잘 맞았죠.

ktvisiter@paran.com 2010-07-17 21:54:31
답글

환자입니다...36번째인가 37번째 환자....행방불명되었다고 하는 환자...그가 바로 까뿌리오입니다...<br />
<br />
막판에 증신좀 차리는거 같드만 대구리 수술받으러 가쟎슴꽈?...ㅡ,.ㅜ^<br />
<br />
그런데 중간에 보여주는 과거 장면들은 좀 오버인 것 같았습니다.....<br />
<br />
근래 실망한 까뿌리오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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