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최소리의 스피커로
유닛이 더블우퍼(12인치?) 포함 5개나되고 키가 상당히 큽니다.
진공관 인티는 SR700이라는 제품입니다.
소리는 선명했고
저음도 강렬한편인데 좀 멍멍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케일은 크지만요.
우퍼가 4인치인 제품과 6.5인치인 제품이 있는데
키가 큰 대형 스피커보다는 6.5인치 스피커가
음상이 또렷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분들은 대형 스피커가 훨씬 마음에 들었겠지요.)
국산 하이엔드 케이블인
헤밍웨이사의
얼티메이트 - S 스피커케이블(3미터 페어:2,800만원)과
얼티메이트 - S 파워케이블(2미터:1,050만원)입니다.
하급기인
인디고 파워케이블은(2미터)190만원,
인디고 RCA 인터(1.5미터)는 260만원의 가격표가 붙어있더군요.
칼라스 부스에선
오디세이(3웨이)로
영상과함께 DVD(블루레이?)로 시연중이었는데
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옆방에서 빌려온
브라이스턴 파워앰프 한개의 힘이 크다고 느꼈습니다.
음이 아주 생생하고 흠 잡을데가 없더군요.
에어리얼 어쿠스틱스는
모델7T가 시영되고있었는데
제 느낌으로는
한마디로 소리가 거의 최상급이었습니다.
소리가 선명함은 물론이고
다른 부스에서 많이 들리던 부밍도 없더군요.
음은 아주 깨끗하고 저음은 탄탄했으며
적은 음량에서도 음이 아주 여유로왔습니다.
모델 7T는 가격이 1,300만원이었고
하급기인 모델5B는 600만원입니다.
우퍼가 7T 와 달리 하나이고 규모가 작은데
무늬목 마감에서도 그레이드의 차이가 보였습니다.
북셀프인 모델5는 2웨이이고 가격은 300만원이라고합니다.
제가 보기엔
스피커보다도 파워앰프가 더 뛰어나보입니다.
바로
옆방에도 1대를 빌려주었던(모노가 아니라)
모노블럭 파워앰프인 28BSST2 에 크게 관심이 갑니다.
가격은 2,500만원이라고합니다.
음질도 여러면에서 최상급이지만
음이 여유로와서 파워부족은
전혀 걱정을 하지않아도 될 기기라고 보여집니다.
이번엔 GLV&씨웍스입니다.
AVIOR(이소룡의 아뵤~?)라는
3웨이 4스피커가 눈에 띄며
VTL 의 크로노스TT 는 매우 수준높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VTL의 7.5시리즈3가 프리앰프였으며
그리폰의 기함급 파워앰프로 유명한
안틸레온 시그니쳐 모노 모노의 위용도 선보였습니다.
YG 어쿠스틱스와 크렐 부스에서는
하이엔드 기기들을 선보였습니다.
헤일리 1.2 스피커(5,100만원)는
2웨이에 서브우퍼를 추가한듯한 구조였고
크렐은
팬텀 프리앰프(2,275만원),
싸이퍼 CDP(1,560만원)
EV - 600E 파워앰프(4,810만원)등으로
시스템 가격이
억 - 을 간단히 넘습니다.
제 취향이 브라이스턴인지
저에게는 브라이스턴 만큼의 느낌은 없네요.
브라이스턴 보다는 음이 덜 또렷하고 음이 좀 퍼지는 느낌입니다.
아발론 어쿠스틱스와 BAT 부스도 들렀습니다.
역시
7천만원대인 아발론 스피커 타임,
4천만원대인 모노블럭 진공관 파워앰프등
고가기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소리가 선명하고
저음은 탄탄하기보다는 울림이 좋았습니다.
국산 스피커인 쿠르베입니다.
3웨이 밀폐형 제품은
아크릴이 750만원,
자작나무 받침 제품이 800만원이었고
우퍼는 10인치입니다.
엘르라는 2웨이(350만원)와
듀 라는 2웨이의 우퍼는 7인치입니다.
(3웨이 제품의 중음 유닛도 7인치입니다.)
5월 중순쯤에는
듀 의 미니버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하는데
가격은 140만원 정도 예상됩니다.
책상에서 사용하면
크기가 작아 좋을것 같군요.
BAT 인티앰프로 청음해본 소리도 좋았지만(2웨이 엘르)
럭스먼 진공관 프리와 럭스먼 TR파워로 매칭된 소리(3웨이 대형기)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오늘 들어본 소리중 가장 윤기있는 고역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힘사운드 부스입니다.
바쿤 파워,프리,D/A 컨버터와 매칭되어있었습니다.
스피커는
뒤에 K 103 (780만원)이 있었고
앞의 S 12 가 시연중이었습니다.
손잡이만 위에 있으면
마치 첼로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활 모양의 그릴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이 들었지요.
스피커의 외관이 아름다운데
음은
소리가 매우 선명하더군요.
총주에서의 파워도 괜찮고요.
미드레인지가 7인치나 되고
우퍼는 각각 10인치와 12인치라고합니다.
980만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은 되겠지만
외제 스피커들과 비교시
가성비는 이 제품이 가장 앞서지않나 -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방가르드 부스입니다.
아방가르드 제품답게 소리가 밝고 선명합니다.
스피커 내부에
서브우퍼용 파워앰프가 들었는지
저음도 상당히 좋습니다.
가격은 2,600만원으로 고가에 속합니다.
프리,파워 앰프 - 다 아방가르드 제품이네요.
오라노트2 시연장입니다.
이글스톤웍스의 안드라3라는
유명한 대형 스피커를 제대로 울려주네요.
한마디로 기본기가 충실한 올인원기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력은 125W +125W 로 전작보다 구동력이 크게 보강되었습니다.
가격은 27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다인오디오의 고급 스피커로 정평이 나있는
컨피던스 C2와
에이프릴뮤직의
프리겸 헤드폰 앰프인 HP100MK2(130만원),
파워앰프인 S 100MK2(120만원),
그리고
스텔로 D700이라는 DSC DAC로 구성된 부스입니다.
50W + 50W 라고는 믿기지않는 파워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리,파워의 가격 합계가 정가 250만원인데
소리가 참 좋으네요.
오라노트2 보다 윗급의 소리입니다.
450만원짜리 DSD DAC 의 영향도 있겠지요.
하프 사이즈인 프리,파워에 맞추어
역시 하프 사이즈인 DA도 곧 출시예정 이라고 합니다.
D700 의 하급기이지요.
월간 오디오 잡지 몇권 사고(과월호 4권에 만원 샀고
금년 3,4월호 합 8,000원에 추가 구매)
스테레오사운드지 구경하다가
마지막으로 들른 부스에서
B&W 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클래식 대편성을 들었는데
크게,멋지게 한방 - 역시 명불허전이더군요.
에어의 파워,프리,CDP로 매칭됐는데
특히 CDP(SA CDP임)가 돋보였습니다.
또 한가지는 4단 장식장인데
매우 고급스러웠습니다.
이상 허접한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