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한국을 한번도 방문 안해본 외국사람들을(독일인 2명) 관광안내 한다는건 재미있으면서도 한편 부담이 되는 일 같습니다.(중국,일본은 많이들 다니면서도 한국은 항상 패쓰 했다는...) 올해초 독일 출장땐 자기집에 직접 초대해 저녁식사까지 대접 해준 터라 저도 집에 초대 하고 싶지만 시간이 맞지 서울 관광이라도 제대로 대접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더군다나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중요한 위치의 사람들이다보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내일 새벽 한국에 입국해 화요일 오후 떠나기전까지 일요일 오후~저녁까지 8시간정도 시간 여유가 있는데 제가 아는 괜찮은 곳이 북악스카이웨이,삼청각 밖에 없습니다. 고궁(경복궁,창덕궁)도 생각해 봤는데 비가 오는지라 패쓰해야 할것 같고.
나이때는 저와 비슷한 1960년대라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서울을 소개할 만한 좋은 장소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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