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당에 사는 강우아빠입니다.
어제 일산 번개 잘 갔다왔습니다.
처음으로 뵙는 분이 몇 분 계셨습니다.
우리 안성근님, 어제 보니까 당구를 즐기시더군요. 그리고 말씀을 참 재밌게 하신다능...어제 심각한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정기웅님, 아주 성격 까칠하시고, 당구에서는 승부근성을 발휘하시더군요. 결국에는 제가 물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상준님, 정말 이야기 잘하시더군요. 그리고 어제 너무 무거운 주제로다가 이야기를 해서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다 들어주시고...
그리고 우리 박희천님 내외분, 역시 은근한 유머는 여전하시더군요. 사모님도 말씀 너무 잘 하시고, 여전하신 미모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어제 당구 그래도 제 실력에 그 정도면 선전한거 맞죠?
그리고 엉겁결에 모임에 따라나온 우리 권심태님, 술도 안마시면서 술자리를 즐겁게 즐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재준님, 어제 저와 1시간동안 택시잡느라고 노력했지만 못잡아서 결국 우리 와이프한테 차몰고 나오라고 전화해서 같이 타고 가느라고 고생 많았습니다. 택시 없다고 내가 땡깡부리며 하소연하는 것도 다 받아주시고..
좌우지간 어제 번개 즐거웠습니다.
다음번에는 원당의 족발집에서 번개 한번 계획해보겠습니다.
모두들 잘 들어가셨으면, 어여어여 신고하세요.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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