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눈팅위주의 회원 이경일입니다.
지금 인터넷도 모뎀이 고장났는지 넷북살때 노예가 된 와이브로로 ㅡㅡ;;
이래저래 안좋은 일이 일어났네요...
집은 서울이고 안동에서 업무중인데 올라올려고 나오다가
공사중인 구간에서 60Km정도에서 속도를 안줄이다가
흙바닥이라 그런지 바퀴가 헛도는 느낌이 나면서 차 콘트롤이 안되더니만...
공사중인 벽에 들이 받았습니다.
콘트롤 안되고 중앙선 넘는거 같아서 순간적으로 오른쪽으로 핸들을 꺾었나봅니다.
1초도 안걸리더군요 ㅜㅜ;;
인명 및 재산피해(타인)가 없어서 그나마 천만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행이도 저도 몸상태는 아직까지는 괜찮은거 같고요.
혹시 모르니 월요일에 병원 가 봐야죠...
차종은 뉴코란도고요, 조수석쪽 앞이 좀 심하게 손상됬습니다.
차를 위에서 본다면 한 1/8정도는 심하게 훼손됬고,
문짝이 잘 안열리는것으로 봐서는 전체적으로도 좀 밀려들어간듯 합니다.
첫번째 문의입니다.
일단 보험사에 신고는 했는데 자차 안들었고,
다른분한테 피해도 없으니 보험 할증은 없지 않을까요 ?
어찌됬건 견인해서 1급 공업사까지 갔습니다.
견적을 낼려고 했는데 안동이라 쌍용관련 견적을 내려면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내일 견적 결과를 듣기로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두번째 문의입니다.
구입을 3월초에 중고차로 수수료 포함 420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일단 공업사에서 몇백은 들어갈거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차가 있으면 편한 관계로...
수리되면 타거나 폐차하면 동종차종을 중고로 다시 구매한다는 가정하에 문의 드리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선에서는
손해 안보는 수리견적 마지노선이 300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중고차 구입당시 했던 생각이 무사고 차량 12만 정도 달렸다는 차를 인수해서,
차 바꾸기 전까지 타도 250정도는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현재, 수리하고 좀 타다가 중고로 넘겨도 사고차니 기대치 최고로 쳐서 150으로 생각을 했을 때 손해 안보는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고...
심리적으로는 250 이상 나오면 폐차를 고려하고 차라리 위 420정도 되는 동종 중고차를 구매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에서 오는 3시간동안 열심히 계산해 본 건데...
더 좋은 의견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와싸다 스티커도 붙여논 차량인데 ㅜㅜ;;
공사하는 도로에서는 속도내지 마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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