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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이 미국 업체도 아닌 한국 기업의 행사에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 미시간주 홀랜드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곳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단지 새 공장 건설 이상의 의미가 있다"면서 "도시와 주(州), 국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는 것으로, 미국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배터리 제조기술의 발전은 향후 수년 동안 그 비용을 70% 가량 떨어뜨릴 것"이라면서 "이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입 석유에 대한 의존을 줄이게 해 결국 미국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 공장에서 수백명이 일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소규모 기업들의 기반도 마련될 것"이라면서 "결국 이런 노력들이 미국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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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와 연관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