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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면서도 도무지 알수 없는것,,,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16 12:50:49
추천수 0
조회수   1,878

제목

교회 다니면서도 도무지 알수 없는것,,,

글쓴이

국천수 [가입일자 : 2004-04-20]
내용
얼치기 일 망정 40 여년을 다니다 말다 했으니 적은 햇수는 아니군요.



근데 통성 기도 말 입니다,



이거 하는 날 이면 속이 울렁 거려서 가만히 자리를 피하는데, 이거 왜? 하는건지.



금방까지 처 울다가 종소리와 함께 언재 울었냐 하는것도 우습고.



무신 울 일이 그리 많은지도 모르겠고.



또 한가지 방언. 이건 또 뭔지?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인지 중얼거림인지 도무지 적응이 안됩니다.



누구 설명좀 해 주십시요.



집접 은사를 입기전엔 모른다는 이상한 말씀들 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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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2010-07-16 12:52:31
답글

통성기도 소리들으면 무서워서 얼렁도망갑니다. ㅜㅜ

김재철 2010-07-16 13:07:50
답글

어릴적...그니깐 중딩2년땐가 얼치기루 교회 다니다가 그해 여름방학때 무슨 기도원으로 수련회를 갔는데<br />
그날밤 통성기도 예배중에 주위에서 기도하던 사람들이 울고불고 소리치고 무슨 방언인가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울부짖으며 기도하는것을 보고 수련회 끝나고 집으로 오자마자 그날 이후로 지금껏 교회는<br />
남의 나라가 되버렸습니다......어린마음에 어찌나 무서웠던지.....ㅠㅠ

hansorry@shinbiro.com 2010-07-16 13:16:06
답글

잘은 모르지만 '쇼'겠죠.<br />
이미 종교는 상업적인 행위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주현 2010-07-16 13:18:09
답글

교회밖에서도 그런 신기한 일(?)은 얼마든지 일어나고 있지요.^^<br />
<br />
가령 무당이 날 선 작두를 탄다던지 (그걸론 발이 베지 않는다는 실험결과도 있지만..)<br />
외국어를 전혀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 빙의되는 순간 유창하게 외국어를 씨부렁거린다던지...<br />
<br />
어느 종교에 심취하는가 여부는 물론 전적으로 개개인의 자유영역이겠지만,<br />
그런 이상한 현상이나<br />
(초심리학적 입장에서

김재철 2010-07-16 13:22:33
답글

그때 갔었던 기도원이 기억을 더듬어보니 한얼산기도원이네요...<br />
그당시 목사가 이천석씨였는데 뇌출혈로 돌아가시고 지금은 아들이 운영하고 있군요.<br />
아우~~ 그때 거기서 밥해먹을려구 시골녀석들이 버스에 밥솥이며 석유곤로며 바리바리 <br />
싸짊어지고 갔던 생각하면 괜히 쪽팔리네요....--;

임대혁 2010-07-16 13:24:39
답글

사도행전을 읽어보시면 방언이 어떻게 나왔는지 나와 있습니다.....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김승국 2010-07-16 13:27:39
답글

옥성호 저, "방언, 정말 하늘의 언어인가?"를 읽어보세요.

양우창 2010-07-16 13:37:45
답글

방언.. 하늘의 언어일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br />
이건 방언기도를 하는사람이 잘 알고있을것입니다.<br />
은사로서 기도중에 터져나오는 방언일수도, 아니면 신령한척 보이기 위해 불라불라..대는 주문식의 기도일수도 있는거죠.<br />
하지만, 방언의 은사는 분명히 있습니다.<br />
성경안에서 해석해야지, 성경이 아닌 자신의 주관이 들어간다면 이단과 다른점이 없겠지요..

김승국 2010-07-16 13:44:16
답글

옥성호씨의 주장은 방언이 분명히 있었고 하늘의 언어이지만, 지금의 방언은 아니다라는 겁니다.<br />
(옥성호씨도 나름은 성경에 근거해 내린 결론입니다.)

박한수 2010-07-16 13:49:37
답글

방언에 대한 내용은 빼고 다시 올립니다..^^<br />
<br />
부르짖어 울며 기도하건 골방에서 조용히 묵상으로 기도하건 <br />
기도를 어떤 방식으로 하냐가 본질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기도의 모습이 성경에도 나오구요 <br />
본인의 처한 상황과 심정에따라 자연스레 표현되는것 이니까요.. <br />
물론 "주여삼창"같은 한국교회의 시대적 모습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br />
소리지르며 울며 기도하는 사람들이 무슨 교육

박한수 2010-07-16 13:51:04
답글

옥성호씨의 책도 꼭 읽어봐야겠군요..^^<br />
대충 내용을 보니 상당부분 수긍이 가네요..

mac0228@gmail.com 2010-07-16 13:52:42
답글

그들이 미신이라로 무시하고 있는 무당하고 별차이가 없다는.. -_-;;<br />
<br />
중딩때 여의도 순대&#48962;음교회가서 깜딱 놀라서 다시는 안간다는..

장훈 2010-07-16 13:56:17
답글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거에요~ ^^

lim720@hanmir.com 2010-07-16 14:05:28
답글

방언/통성기도는 여러가지 기도중 한 방법/표현일 뿐입니다.<br />
그자체가 목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 />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거부감을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br />
여러표현중 저렇게도 하는구나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정기섭 2010-07-16 14:07:20
답글

방언의 언이 말씀 언인가요? 자기혼자 알아듣는 것이 언제 언어 였나요. 암호죠. 방암정도라고 쓰면 되겠네요.

kipumege@empal.com 2010-07-16 14:19:00
답글

무당이 굿을 할때 신명이 절정에 달하면 방언과 같은 중얼거림을 한다던데...<br />
<br />

신석현 2010-07-16 14:19:14
답글

<br />
저도 초등시절 수련회 갔다가 통성기도 때문에 무서워서 교회를 안 다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br />
지금도 통성기도는 익숙치 않고 좋아하지 않습니다.<br />
하지만 그건 제 개인적인 입장일 뿐이고요.<br />
본인이 소리내어 기도 안 한다고해서 다른 사람의 기도방식에 대해<br />
'처 운다','우습다' 이런 표현 좀 그렇지 않나요?<br />
정말 궁금하시다면 여기보다 같이 교회다니면서 그렇게 소리내어 기도

임대혁 2010-07-16 14:27:12
답글

지금도 교회를 잘 다니신다면....담임 목사님에게 물어보시고...또 교회에 물어보실만한 분이 많을것 같네요...혹시 다니는 교회에 물어보시기 뭐하면...다른 교회에 가서 물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중요한 일이니까요..

홍원경 2010-07-16 14:30:10
답글

(금방까지 처 울다가 종소리와 함께 언재 울었냐 하는것도 우습고.)<br />
<br />
윗글에 뉘앙스를 봤을땐 국천수님이 진짜로 교회 다니는 사람인지 궁굼 하네요..<br />
40년동안 그냥 경험상 몇번 갔던걸로 보입니다.<br />
<br />
원래 뭔가가 싫으면 아무리 좋은걸 보여줘도 그냥 싫거든요..<br />
기독교 라는게 첨부터 싫으셨겠죠..

박전의 2010-07-16 14:30:23
답글

분위기를 그렇게 몰아가는 교묘한 수단이죠..이 상황에 끼지 못하면 교회서는 루저라는~~~ㅡ,.ㅜ/<br />
보믄 가짜로 흉내내는 사쿠라들 조낸 많아요~ㅋㅋ

lsh1264@paran.com 2010-07-16 14:35:48
답글

17~8년 전 대형교회의 방송일을 맡아서 할 때 제가 겪은 일...<br />
전국적인 대규모 행사였는데 행사 말미에 꼭 들어가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시간에 바닥을 치고 통곡하는이 울고 불고 콧물이 범벅이 된 이...아니 정확히 말하면 목회자들...(이 행사가 목회자들 모임이었음...) <br />
혼자 방송실 콘솔에 있던 저도 그 광경을 보고 은혜(?)스러워서 눈물을 흘리며 같이 기도를 했습니다<br />
약 10여 분 후 식사

이동근 2010-07-16 14:36:10
답글

최면이죠. 최면상태에서 조종당하는 겁니다.

이형창 2010-07-16 15:11:28
답글

예배당은 40년을 다니셨지만 한번도 제대로 신앙을 가진 적은 없으신거 같습니다.<br />
통성기도는 성경에서도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통성기도같지는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br />
사실 기독교에서 중요한건 하나님과 나와의 직접적인 만남이고 이런 것은 혼자하는 기도를 통해서 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서 통성기도를 하고 안하고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통성기도는 안하는 교회들도 꽤있는 걸로 압니다. <br />
방언은... 참 말하기 곤란하

이형창 2010-07-16 15:14:47
답글

물론 목회자들 중에서도 방언에 대해 부정적인 분들도 제법 있습니다. <br />
어떤분은 "은사중에 가장 쓸모없는 은사가 방언이다." 라고 하시더군요. <br />
"방언을 받은 사람은 자기 신앙이 오죽 부족했으면 이런걸 주셨을까 하고 고민해야한다 " 라고도 하시구요.

이형창 2010-07-16 15:15:42
답글

지금하는 방언 자체를 진짜 방언이 아니다 라고 믿는 목회자들도 있구요.

protectwater@hanmail.net 2010-07-16 15:32:13
답글

대학시절 청년부 예배가자며 이끌던 친구 따라서 찾아간 교회골방에서 제가 흠모하던 여인이<br />
<br />
밤 12시쯤 통성기도 하는 모습을보고 너무 놀라 조용히 달아 났습니다.

김현수 2010-07-16 16:30:36
답글

말로 선포하라고들 하자나요. 말의 위력이 있습니다. 속으로 기도할때와 소리내어 말로 기도할때와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익숙해지면 통성기도(소리내어 기도)가 좋아요.

황준승 2010-07-16 16:45:53
답글

최면입니다. 제가 고등학생때는 천도교 학교에 다녔습니다.<br />
겨울에 경주 용담정에 수련회 같은걸 따라갔었는데, 가부좌 틀고 다들 주문을 외는 시간이 있습니다.<br />
그들 중 상당수가 울고 불고 몸이 떨리고 마비가 옵니다.<br />
여중생조차 그런 현상을 겪더군요. 가부좌 튼 채로 몸이 방방 떠서 저기 구석에 가 있기도 하더군요.<br />
기도 끝나고 나니 자기가 울었던 거 기억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군요.<br />

김태훈 2010-07-16 17:45:40
답글

저도 교회다니는데 방언의 의미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타 종교에도 통성 기도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김태훈 2010-07-16 17:48:47
답글

기독교에서도 배타적 특성때문에 중요한 사실들이 많이 가려지는데 이슬람교의 뿌리가 기독교와 같은 예수이고 전도자(바울과 마호메트)와 지역적 문화때문에 다른종교처럼 자리잡았다는 사실을 서른이 넘어서야 알았습니다. 알라도 결국 기독교의 하나님이더군요.

진현호 2010-07-16 18:25:06
답글

종교뿐 아니라 종교와 관련 없는 여러 단체에서도 저런 것과 유사한 현상이 일어나는걸 보면 <br />
집단최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br />
혼자서 저러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는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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