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미국, 영국, 덴마크, 일본 등 해외 브랜드를 제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오래전부터 명성을 쌓아 온, 유명 오디오 회사들이 그들 나라에는 너무나 많기 때문이죠.
저 또한 여러 나라의 기기를 접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 저는 노르웨이로 부터 온 두 제품을 가장 좋아하는 애장기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음,, 사실 노르웨이 하면은 떠오는것은,, 북구의 쇼팽이라는 그리그 작곡가와 겨울철에 내 피부에 발라오던,, 보습제 정도밖에는 떠오르지가 않네요. ㅡㅡ+
심지어는 노르웨이에서는 전자제품 제조업 자체가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왠지 제조업과는 거리가 멀거만 같은 느낌.. ㅡㅡ^)
바로 제가 좋아하는 브렌드는 일렉트로꼼빠니에와 텐드버그 라는 브랜드입니다.
일렉트로꼼빠니에는 프리엠프 ec4.5를 처음 접하게 되고,, 그 특유의 질감과 청아함이 있는 소리에 매료되서,, 현재는 그 상위 버전인 ec4.7까지도 소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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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가지... 바로 텐드버그 입니다.
지난 주말에 본가에 있던 텐드버그 2040 리시버를 연결해서 듣고 있는데,,,
정말 두터운 소리가 일품입니다. 튜너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포노단이나, 다른 입력단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단자가 딘 단자라,, 연결을 못하고 있습니다.쩝..) 튜너의 소리는 한 질감 한다는,, 메리디안 소리보다도 더 좋게 들립니다. 텐드버그의 소리는 마치,,, 멋쟁이 중년 남자의 중후한 목소리 같다고 할까요? ^^
사실 이넘이.. 아니 이분이 1975년생인걸 감안하면,, 소리도,,, 상태도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훌륭하군요... 당분간은 텐드버그의 파란 눈빛을 보면, 93.1 클래식FM에 빠져 있을것만 같습니다.
Made in Nowrway... 참,, 매력적인 오디오 브랜드를 갖은 나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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