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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까페에 오늘 쓴 글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15 23:29:23
추천수 0
조회수   526

제목

개인 까페에 오늘 쓴 글입니다.

글쓴이

장요셉 [가입일자 : 2008-03-18]
내용
뭐, 재밌는 악기시장 글 올리러 왔다가 좀전에도 딴데서 글을 써서 피곤하기에,,



얼마전 제가 만들었다고 말씀드린 그 카페에 제가 좀전에 쓴글을 붙여넣습니다.



아주 비밀스런 곳에 짱박혀있고, 검색도 불가해서 찾아오시는건 불가능하시고요.



아, 만들었다던 카페가 대충 이런곳이구나..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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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실장 칼럼 > -제2부-

장실장이 이곳을 만든 진짜이유.



안녕하세요. 장실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런 비공개 카페를 만든 이유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이전 글에 제가 이렇게 적었습니다.

'저를 믿고 구매해주신 분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 카페를 만들었다고요.

실제로 '이 사람은 왜 구지 안해도 될 이런걸 할까?'라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딱히 말하는거 보니, 이 커뮤니티에서는 마진을 거의 남기지 않을거라 하고,

그말을 믿는다손 치면 구지 이런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에너지를 낭비할 이유가 없는데

왜 이런 커뮤니티를 애써 만들어서 관리할까. 그시간에 드럼이나 한대 더 팔지.

혹시, 사실은 거의 노마진이라고 하면서 이곳 사람들을 이용해 회사 모르게 개인 마진을 챙겨가며

부수입을 올리려 하는것은 아닐까? 혹시 이런 생각 안해보셨나요?

저라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해봤을텐데요.^^;



일단, 저라는 사람에 대해 좀 소개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전 어릴때부터 늘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저에게 관계가 직접적으로 된 사람들을 좀 각별하게

생각했었지요.

교회에서 수련회 조장을 맡았을때도 그랬고, 군대에서 분대장을 했을때도 그랬고

매번 비슷한 상황이 되면 저는 저에게 엮여진 동료나, 후배나, 밑에 사람들을 좀 다른 사람들과는

살짝 다르게 대우해왔습니다. 왜냐고요? 그냥 고맙더라고요.

저는 제가 잘났다고 생각해본적이 살면서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의든 타의든

내 밑에 있어주는, 혹은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들이 되게 고맙더라고요.

'뭘 보고 내 밑에 들어와줬을까,,

뭘 보고 내 옆에 있어주는걸까.. 난 그사람들에게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내 앞가림 하기 바쁜놈인데..'

이러다 보니, 어떻게해서든 그 고마움을 좀 표현해야겠다 싶어서

늘 그렇게 좀 다른 사람들보다 더 고마움을 표현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거의 매번 부작용이 일어나더라고요.

어떤 거냐면, 제 밑에 분대원들, 혹은 저의 조의 조원들이 다른 조의 조원이나 다른 분대의 분대원들에게

왕따 비스무레한걸 당하게 됩니다. 그들과 은근히 사이가 멀어지는거죠.

대신에 우리끼리는 아주 좋아 죽습니다. 돈독하죠.

조별로 간식 먹는 시간에도 내가 내걸 나눠주니까, 애들은 뭐라도 하나 다른 조의 아이들보다

더 먹게 되고,

군대도 마찬가지로 남들 라면 1개 받을때, 우리조 애들은 2개 받게 되는 그런 비슷한 일이

늘상 일어나니까 자연히 저희 애들이 시샘을 받게 됐지요.

사실 어찌보면 그리 잘한짓은 아니다 싶기도 합니다. 걔네들이 왕따 비스무레한걸 당하는 이유는

자신들때문이 아니라 조장을 잘(?)못만난 이유일 뿐이니까요.



늘상 어딜가나 그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이 커뮤니티는 저에게 아주 솔직한 곳입니다.

제가 사비를 털었다고 하면, 정말 사비를 턴겁니다. 물론, 최소 마진으로 떼어와서 푸는거라

소비자가로 물건을 사다가 드리는건 아니죠. 하지만, 어쨋거나 그래도 회사에 지불해야 할

금액은 분명하게 지불하고 사서 드리는 것입니다. 회사 몰래 꼬불쳐서 드리고 하는 그런

불법은 없습니다.



어떤 물건들은 워낙 액수가 작아 택배비를 제가 대신 내게되면 결과적으로 그것도 사비를 털게되는 경우가 생길것입니다.

그건 정말 사비를 쓰는 것이지, 회원님들 모르게 마진을 남겨서 그걸로 택배비를 퉁치고 하는

그런게 아닙니다. 이곳에서 만큼은 제가 하는 말을 그냥 표면 그래도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그러다보면 어쩔수없이 도매가가 드러나게 될수도 있는데, 어디서 말하지 마시고

그냥 혼자서만 알고 이용해주세요. 어짜피 누가 안다해도 이 커뮤니티는 가입이 불가능하기때문에

그 가격에 커뮤니티회원 아니고 타인이 살수는 없습니다. 어떤 장사꾼도 사비를 털어가지고 적자내면서 물건을 팔진 않으니까요.



뭐, 어쨋든 그렇습니다.

이곳을 연 진짜 목적은 어떤 숨은 의도나 숨은 마진을 챙기기 위함이 아니라는걸 알고, 또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곳을 통해 100만원 넘는 금액만큼을 주문하신다면 간혹 가뭄에 콩나듯 수익이 생기긴 하겠지요.

네, 그건 그냥 제 용돈 하겠습니다.

있는 마진을 없다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이곳에서만큼은.



아무튼, 이정도면 저란 사람을 조금 감을 잡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주 개인적인 공간이라 깊은 속 얘기, 과장도 없고 숨김도 없는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대신, 여러분들도 이곳에서의 글을 퍼나르거나 하는 비매너는 삼가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혹여, 이곳이 알려지게 되고, 이곳의 제가 쓴 글이 퍼지게 된다면

아마, 전 결국 이쪽 업계를 떠나게 될거고, 이곳도 문을 닫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째됐든, 그런일은 아마 발생되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다시한번 믿고 구매해주셔서, 또 이곳까지 친히 가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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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기 2010-11-24 08:38:43
답글

개인카페 주소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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