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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의 행복...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15 22:25:13
추천수 0
조회수   538

제목

핸드폰의 행복...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아들 녀석이 아빠 빨리 들어오라고 두 번이나 전화를 했네요.



결국 집 근처에서 술 한 잔 하다가 서둘러 들어왔습니다.





아빠를 기다렸다기보다는 오늘 난생 처음으로 가지는 핸드폰을 기다린 거겠죠.



초등학교 4학년인데 처음으로 사준거거든요.





이번 달에 생일이고 해서 오늘 퇴근 길에 샀거든요.





공짜폰인데 엄청 좋아하네요.







그나저나 딸이면 아빠 어서 오세요하면서



아빠 들어오면 엄청 반기겠죠?



오늘처럼 선물이라도 들고오면 아빠 볼에 뽀뽀도 해주겠죠.





아들이라 그런지 저 녀석은 그런 일이 전혀 없습니다.





에효...







그래도 저는 저 녀석이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술 한 잔 해서 횡설수설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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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ley@mapinfo.co.kr 2010-07-15 22:30:13
답글

어제 저녁에 아들놈과 (요즘 유행하는)팽이시합을 하기로 했는데 약속이 늦어지는 바람에 들어왔더니 자고 있더군요. 오늘 일찍 들어와서 팽이시합 하자고 했더니 팽이를 할머니 댁에 두고 왔다네요.. 레스링을 한 판 해준 뒤 재웠습니다..<br />
<br />
벨을 눌렀을 때 문 안에서 아들놈이 '아빠다'라고 반갑게 소리질러주는게 요즘 제 사는 재미입니다..^^

이승철 2010-07-15 22:32:23
답글

아이고, 귀여운 아드님이네요. <br />
<br />
정말 그런 맛에 사는 것 같습니다.

진현호 2010-07-15 22:51:38
답글

지안이가 너무 조숙해서 뽀뽀를 안 하는군요 .. ㅎㅎ

이승철 2010-07-15 22:54:47
답글

저희는 가족끼리 그런 짓(?) 하지 않습니다...ㅠ.ㅠ

권윤길 2010-07-15 23:35:38
답글

애 엄마가 군것질을 못하게 해서 전 뽀뽀 받고 싶으면 과자 한 봉다리 몰래 사가지고 가요.<br />
몰래 애 잘때 방에 들어가서 주면.. <br />
그럼 뽀뽀 해 주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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