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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외모가 별로 안 중요한가봐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15 21:38:57
추천수 0
조회수   1,390

제목

사랑에 외모가 별로 안 중요한가봐요...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세상에 이런 일이..프로그램을 보는데

40대 여자가 당뇨병에 걸려 몸무게가 24kg밖에 안나가는

완전 미이라같네요.

눈은 툭 튀어 나오고

이빨은 거의 다 빠져 쳐다보기가 괴로울 지경입니다.

전자 제품 수리 가게하는 남편은 지체장애자(난장이)이고요..

아내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보살핍니다.



하늘 끝 까지 아내를 사랑한다네요.



이 런 걸 보면 사랑은 외모만 보고 하는 게 아니지 말입니다..

마음이 찡합니다..



근데 요즘 젊은 이들은 너무 외모 지상주의라서

나중에 결혼해서 살면서 이런 저런 일들로 어려움을 겪으면

잘 헤쳐나갈려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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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jikim@samsung.com 2010-07-15 21:42:58
답글

저도 봤습니다...배워야 합니다.

이숙희 2010-07-15 22:05:36
답글

베르너 증후군 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분으로 전에도 방송한 적이 있는데 <br />
정말 남편분의 열정과 애정이 대단 하더군요! 정말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것 같습니다.

김선관 2010-07-15 22:41:15
답글

정말 감동적인 분들입니다.

zerorite-1@yahoo.co.kr 2010-07-15 23:04:01
답글

아, 누군지 알 것 같습니다.<br />
이전에 보았었는데, 남편이 아내를 안심시키려 계속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있었죠... T_T

이수진 2010-07-15 23:45:12
답글

앞으로 장애인 이라고 하세요..

황준승 2010-07-16 00:07:20
답글

지체장애자는 나쁜말인가요?<br />
'정신 또는 신체의 장애가 있는 자' 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요.

양우창 2010-07-16 00:15:47
답글

장애인, 비장애인이라 부르는것이 모두에게 좋다고 알고있습니다.

양우창 2010-07-16 00:16:33
답글

참 저도 전에 그 분들 방송으로 봤었어요. 눈물이 나면서 반성이 되더군요ㅠㅠ 평생 행복하시길 다시한번 빌어봅니다.

최준 2010-07-16 00:52:08
답글

진짜 중요한게 뭔지 아시는분이죠.... 존경스럽습니다. <br />
<br />

장순영 2010-07-16 08:45:58
답글

대부분이 그렇지 않은게 현실이죠....돈이면 다 해결되는...휴))))))))))))))

김진우 2010-07-16 10:39:45
답글

자기에게 닥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케이스를 봐서 <br />
깨칠 수 있으면 참 현명한 사람입니다..<br />
돈도 많아보아야 별게 없다는 걸 직접 돈 벌려고 많은 걸 희생하지 않아도 <br />
알 수 있으면 노력,정열 .시간을 아끼는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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