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에 늦장가 간 친구 집들이에 다녀왔는데..
4평정도의 방에 sl700 , 네임프리/파워 조합으로 꾸며놨더군요..
바꿈질 한번도 안하고 sl700만 10년 가까이 들었다는데..
뭐하나 부족함이 없는 멋진 소리였습니다..
아직도 귓가에 아리삼삼하네요 ^^
프로악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저음이 묵직단단하면서도..자연스러운
음장감하며..에휴.. 귀만 버리고 왔습니다..
se버전이라고 하는데..제가 5년쯤 전에 몇달간 운용해본 경험으로는
그렇게 살떨리는 소리는 아니였던거 같은데..sl700이 네임과 매칭이 유달리
좋은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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