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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에 대한 추억..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15 15:35:49
추천수 0
조회수   1,157

제목

바나나에 대한 추억..

글쓴이

박창호 [가입일자 : 2007-07-18]
내용
바나나..에 대한 추억



요즘은 바나나.. 먹고 싶으면 언제라도 골목 마트에 가도 있지만..



바나나..



어릴때 이모가 입원 했을때



누가 사왔는지도 모르는 과일 바구니 속에 있던..



노란색 바나나..



그때 한입 이라도 먹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ㅠㅠ





그렇게 잊고 있었던 바나나를..



국민학교 시절~



반에서 부잣집 여자아이가 먹고 있었습니다..



햐~ 저거봐라..



맛있겠다.. 어떤 맛일까..



"바나나 한번 실컷 먹어 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저와 같은 바나나에 대한 추억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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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우 2010-07-15 15:37:42
답글

저도요. <br />
초딩시절에 하나에 천원~이천원 정도 였던거 같은데 큰집에는 자주먹는데 우리집은 저런거 하나 못먹냐고 땡깡부리다가 맞은 기억이 있네요.ㅎㅎㅎㅎ

구창웅 2010-07-15 15:42:01
답글

바나나 껍질을 하얀색이 안보일때까지 싹싹 먹어었죠..

박창호 2010-07-15 15:42:21
답글

상우님.. 저도 집안 형편 뻔히 알면서도...<br />
땡깡부리면서 학교 안간다고 하다가~ <br />
<br />
코에 풍선 불면서... 맞은적이 한 두번이 아니 었습니다. ^^<br />

김성우 2010-07-15 15:43:35
답글

"원숭이 똥구멍은...맛있으면 바나나..." <br />
<br />
맛있는 과일의 대표주자 아니었나요.<br />
<br />
동네 상가에서 외제물품 파는 곳에 놓여져 있던 바나나 보면 정말 먹고 싶었는데요.<br />
<br />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서 한번에 5개씩 먹고는 합니다.

류내형 2010-07-15 15:46:04
답글

저에게는 어린시절 지금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대구 달성공원에서 사주시던 바나나2개가 30년 가까이 지난 오늘날까지 최고의 과일로 남아있습니다.

이종민 2010-07-15 15:46:38
답글

어렸을때 자고 일어났는데 <br />
바나나껍질만 있어서 아침에 엄청 울었던 기억 나네요^^

진현호 2010-07-15 15:47:37
답글

가끔 감기 몸살이라도 나서 아프면 어머니께서 뭐 먹고싶니? 라고 하시고 그 때마다 바나나 먹고 싶다고<br />
보채곤 했었는데 그럴 때면 손바닥 만한 크기의 조그만 넘 2개 정도를 사다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br />
<br />
그래서 자주 아프기를 원했지만 어찌나 튼튼 한 몸을 물려주셨는지 <br />
1년에 1번 감기 걸릴까 말까 였다는 .. ㅡ_ㅡ;;<br />
<br />

안영훈 2010-07-15 15:51:01
답글

다들 집 정원에 바나나나무 한그루씩 있지 않나요???ㅠㅠ

박창호 2010-07-15 15:55:07
답글

저도 그때 생각해서.. <br />
<br />
왠만하면 안 남기고 다~ 먹습니다.. ㅠㅠ

김성진 2010-07-15 15:55:25
답글

저는 파인애플이 정말 궁금했습니다.<br />
저걸 사람이 먹는게 맞는건지...<br />

권균 2010-07-15 15:56:23
답글

너댓살 때, 당시 카투사였던 막내 외삼촌께서 누님댁에 올 때 바나나를 올망졸망 조카들에게 <br />
갖다주신 기억이 있군요.<br />
1983년 여름에는 용산 청과시장 본사에서 문서정리 알바를 했는데, 바나나 정말 질리도록<br />
먹고 집에 조카들에게도 거의 매일 갖다주었습니다. ^^

moondrop@empal.com 2010-07-15 15:56:33
답글

지금처럼 아무때나 바나나를 먹을 수 있는 날이 올거라곤 생각도 못했었는데..

석경욱 2010-07-15 15:57:12
답글

중학교 소풍가서 처음 부잣집 아이로 부터 바나나를 얻어 먹었습니다.<br />
기대했던 것보다는 별로네...<br />
<br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참외입니다.<br />
전세계에서 참외 자주 먹는 사람은 몇 퍼센트 안될껄요?

진현호 2010-07-15 15:58:54
답글

어릴 때의 기억 때문인지 지금도 마트가면 바나나 1송이씩은 꼭 사네요 .. ㅎㅎ

박창호 2010-07-15 16:00:27
답글

현호님과 같습니다.. ㅎㅎ<br />
<br />
지금까지.. 부잣집은 영훈님 밖에 없군요~

한권우 2010-07-15 16:05:23
답글

어릴 적에 우리집에 세들어 살던 아가씨가 있었는데요.<br />
그 누나가 말린 바나나를 가끔 주었어요.<br />
아까워서 쪽쪽 빨아먹던 기억이..^^

이병일 2010-07-15 16:05:35
답글

제가 바나나를 먹게 될지는 어릴 때는 상상도 못했습니다...ㅠ.ㅠ

dooley@mapinfo.co.kr 2010-07-15 16:08:03
답글

제 아들놈은 지금도 바나나 좋아합니다. 아빠한테 한 개씩 빼앗기는게 분한지.. 감추더군요..^^

조용현 2010-07-15 16:08:48
답글

대략 25년전쯤 저 초등학교 고학년때 바나나 한송이도 아니고 하나에 이천원했죠.<br />
꿈속에서나 바라봐야하는 바나나<br />
과연 바나나는 어떤맛일까 상상해보면 꽤 달면서 부드러운 맛으로 기억되네요.<br />
<br />
근데 처음 바나나를 먹어봤을때의 그 실망감~~~<br />
제가 생각한 그 달달한 꿈속에서나 맛볼 수 있는 맛이 아니었죠.

천성관 2010-07-15 16:19:25
답글

국민학교 5학년 봄 소풍. 제 첫 바나나는 같은 반이었던 녀석이 쓱싹 했답니다. <br />
지금도 아픔으로 남아있습니다.^^

조우룡 2010-07-15 16:22:15
답글

가문의 역사상 첨으로 <br />
<br />
나발이 반장이 되던 초등 5학년 때 바나나 항개를 축하선물로 하사 받았습니돠. <br />
<br />
<br />
몰래 골목에 숨어서 먹다 누나에게 걸려서 절반을 빼앗겼슴돠.ㅜ,.ㅠ^<br />
<br />

김동철 2010-07-15 16:31:12
답글

국민학교 6학년때 서울로 수학여행을 갔었습니다.<br />
없는 살림에 어머니께서 귀한 바나나를 하나 사서 가방에 넣어 주셨는데<br />
아까워서 먹지도 못하고 완행열차를 10시간을 타고 서울에 도착했습니다.<br />
남산에 도착해서 바나나 먹을려고 가방을 여니 바나나가 물러터져서 먹지도<br />
못하게 되버렸습니다.<br />
아까워서 그냥 빨아 먹었는데 맛이 별로 없더군요.<br />
지금도 그때 바나나 생각하면 그날의 아픔

조우룡 2010-07-15 16:35:23
답글

ㄴ 동철님 와이커넥터 원인은 찾았슴꽈? ㅜ,.ㅠ^

김동철 2010-07-15 16:40:00
답글

음악만 좋아했지 기기에는 깡통인 관계로 그냥 처박아 두고 있습니다. <br />
Y케이블하나 새로 사서 테스트 해보고 앰프 이상이면 앰프 고치러 갈려고 합니다<br />
우룡 을쉰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우룡 2010-07-15 16:43:30
답글

ㄴ 조금씩 넣었다 뺐다 하면서 암수 길이를 맞춰 보시라닌깐???<br />
<br />
쉽게 하시려면 앰프 뚜껑을 따고 육안으로 확인 하시면서.... ㅜ,.ㅠ^

우용상 2010-07-15 16:45:04
답글

국민학교때 바나나는 소풍때나 먹을수 있는 과일이었습니다. 요즘은 그때처럼 맛있지는 않더군요.<br />
<br />
신선도야 요즘 바나나가 더 좋겠지만 제 친구 표현에 의하면 요즘 바나나는 아무때나 껌값보다 싼 돈내고 먹을 수 있는 거고, 그 시절 바나나는 1년에 두번정도 먹을수 있는 것이었으니 받아들이는 느낌이 달랐죠.<br />
<br />
제 기억으로는 알미늄 캔으로 된 청량음료도 저 국민학교 4~5학년때까지는 국내에서 생산이 안되

윤정준 2010-07-15 16:57:19
답글

요즘 애들에겐 바나나급은 뭘까요?<br />
망고? 용과? 시장에 보이기 보이던데 비싸서....

전성환 2010-07-15 17:01:32
답글

예전 어머니 시장가시때 따라가서 울며 졸라서 얻어 먹었던 바나나 한개에 3,000원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희정 2010-07-15 17:42:02
답글

저도 예전에 시골서 바나나 한개에 5천원씩 팔았던 기억이 있네요..지금으로 치면 엄청 큰 돈인데..<br />
항상 과일가게 앞에서 어떤 냄새가 날까 왔다갔다 구경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br />
<br />
중3때 삼촌이 한다발 사와서 먹는데..처음 입에 씹히던 그 느낌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ㅋㅋㅋ<br />
전 피자도, 햄버거도 엄청스레 늦게 먹어봤다는 ㅠ..ㅠ

김주영 2010-07-15 17:46:17
답글

아침에 일어나서 바나나 있으면 아버지 다녀가셨구나~ 없으면 어제도 안오셨구나~<br />
일주일에 한번 아버지 보기 힘든 시절... 초등학교때...<br />
통금사이렌 울리면 어머니가 아버지 걱정하며 밤새 노심초사하던 기억나네요.<br />
지금은 바나나 별로...퍽퍽해서~

김지훈 2010-07-15 19:54:04
답글

이글보고 뽐뿌당해서 한송이 사들고 왔네요<br />
낮부터 계속 먹고 싶었어요-_-

임대혁 2010-07-15 23:46:09
답글

시골에 갔다올때, 서울역 건너 서부역에 내렸습니다..당시 시골을 갔다오면 바리바리 뭘 사들고 오죠..그걸 어머니 혼자 어케 드셨는지 참....서부역 에서부터 서울역전 택시 타는곳까지 지게꾼 아저씨가 옮겨주는데 300원 이었습니다...당시 제가 졸랐는지 어케해서 바나나 한송이를 사주셨는데...300원으로 기억합니다...그 어린 나이에도...바나나 한송이가 저 힘든 일을 하는것과 같은 가격이구나...라고..뭔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걸 느꼇습니다..

ktvisiter@paran.com 2010-07-16 16:38:47
답글

전 껍질만 긁어먹었던 기억은 있습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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