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감동받고, 아파하고, 흥분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br />
가족끼리 아파하고 흥분하면 .... 안되죠... 쿨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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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친구같이 편하고, 힘들 때나 아플 때 의지가 되어 힘이 되기도 하고, 또 같이 만든(?) 아이들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한 일입니다.<br />
옆에 있어 같이 생활을 하면서 함께 늙어가는 거지요.<br />
말 그대로 손잡고 같은 인생길을 가는 반려자인거지요.<br />
행
"이 여자에 감동하고 저 여자에 아파하고 또 다른 여성에 흥분하며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은데 " <br />
---> 물론 이런 삶이 최고의 삶이죠. 그런데 나이 마흔, 쉰, 예순 돼서도 저렇게 살 수 있을 확률이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br />
물론 능력도 있고, 삶을 즐길 줄 아는 쾌남이라면 당근 가능할테고, 저라도 그렇다면 혼자 살겠습니다만...
주변에 보면 전문직(사자 직업)이라든지 아님 괜찬은 직업 가지고 계신분들 <br />
40넘어서도 이쁘고 괜찬은 20대 전문직여성들하고 결혼하는것도 심심치 않게 봅니다 <br />
좀 더 보면 50대에도 20대 애들(?)하고 결혼 하더군요 <br />
여자들은 나이 그런거 안가리더군요 ㅎ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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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안하게 애인 바꿔 사귀면서 살다가 <br />
느지막히 이쁘고 젊은 여자하고 결혼하는게 제일 좋은 선택 아닐까
경제적인 걱정만 없다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br />
하는 일마다 턱턱 막히다보니 숨막히는 집안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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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을 회복했을 때 예전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까?<br />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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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 것이다... ...<br />
라고 생각합니다만, 언제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를 생각하면... ...<br
서로 다른 환경에서 만났는데.. <br />
어떻게 100%..를 기대 할수 있겠습니까.. <br />
조금씩 양보 하면서 사는 것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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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친구중에.. 결혼식을 사회한 친구가 있는데.. <br />
아이둘 낳고.. 이혼한지 벌써 수년이 지난 친구가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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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건설회사의 간부 였는데.. 회사가 부도나면서 술먹고 몇달 방황하더니.. <br />
이혼을 요구 하더 라는군요
아직 미혼이고 조만간 날을 잡을 예정인데..<br />
나중에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결정이 뭐였냐.. 물었을 때, 주저없이 "결혼"이라고 답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br />
물릴 수도 있겠지만, 물릴려면 아예 하지를 말아야 되는데.. 해보긴 해야되고..<br />
여자는 남자를 갈굴려고 태어난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진퇴양난의 인생이네요 ㅠ_ㅜ
권윤길님께서는 결혼 식구 가정 때문에 생목숨하나 건지셨다는 말씀인것 같은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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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 당연히 만빵이면 좋겠지만 수천만원짜리 스피커 없어 음악 못듣고 음악이 싫어집니까? <br />
적당한 스피커에서도 음악은 진리입니다.<br />
가족의 모든 희노애락은 감동이고 추억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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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0중반인데 지금 마눌이가 쬐끔 ABEO인데 60대가면 없으면 못살것 같습니다. 분명 20대 결혼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