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에휴~~~~25년이 훌쩍 지나서야 고백 합니돠. -1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14 18:15:02
추천수 0
조회수   1,079

제목

에휴~~~~25년이 훌쩍 지나서야 고백 합니돠. -1부-

글쓴이

조우룡 [가입일자 : 2007-07-20]
내용
나발이 꾸라식을 듣게된 사연을 고백 합뉘돠.

음악도 하드락이나 헤비락.프로그레시브한거 아니면 쳐 주지도 않고
나름 광주 충장로에서 깃빨 꾀나 날리던 형님(?)들과 함께
허리춤 까정 내려오던 긴머리와 찬란한 밤무대의 화려했던 시절을 끝으로
억지로 붙들려간 군대를 마치고 복학을 하니....
학점이 정확히 39개나 빵꾸가 나 있더군여....
당시 유행 하던 소위 권총두 한자루 차고....

문득 논산훈련소 화생방 까스실의 매캐한 최루탄 연기가
머릿속을 후비벼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시골 뙤약볕 아래서 허리 펼 참두 읎이 고생 하시는 엄니의
흙투성이 시꺼먼 손이 가드를 갖출 새두 읎이 양 싸대기를 후려치는
아픔을 느껴 이제 부터래두 새잉간으로 거듭 나야겠다는 결심을 합뉘다.
오로지 공부... 공부.......

그런데 떵개가 뭐를 마다 않는다고
군생활 동안 굶주렸던 이성에 대한 도전정신이 워낙 투철했던 나발인지라
어느덧 물 좋기로 유명한 예술대 근처를 배회 하던 자신을 발견 합뉘돠.
오홋! 무릉도원이 예 인게로구나!
조타...굿!

어찌어찌 빵빵한 몸매와 하늘거리는 미소를 머금은 음대의 이상형을 뒤따라
들어간 남의 강의실에 다음의 기기들이 있더군요.






강의실의 규모는 200여석의 소강당이었습니돠.


..............2부는 심야에..........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진우 2010-07-14 18:25:37
답글

2부가 기대됩니다....~~

박태종 2010-07-14 18:30:55
답글

기대됩니다......1부는 바람만 잡으시는군요....

김형주 2010-07-14 19:34:38
답글

기대됩니다요 ^^

권영완 2010-07-14 20:06:26
답글

2부는 상 좀 차려 놓고...

lee123200@naver.com 2010-07-14 20:14:13
답글

아~저거 장터에 올려놓으면 수백 가겠네요..쩝

translator@hanafos.com 2010-07-14 21:47:17
답글

나발 을쉰이 대해꾜 댕길 때라믄...<br />
막힌통시 암뿌가 저거이 아니구 씨 이십팔에 메무씨 이이공오가 맞을 거인디요?

ktvisiter@paran.com 2010-07-14 22:06:55
답글

그거 나주라...ㅡ,.ㅜ^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