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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부좌하여 도 닦는 자새로...<br />
그런데 아직 득도는 하지 못한 1인...<br />
아무래도 살아있는 동안 득도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예감...

들누워서 듣습니다. 그러다가 잡니다. ㅡ,.ㅡ;

기마자세요... =3=3=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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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라디오 틀어놓고 아이하고 놉니다...

제가 잘 살면.. 트레이닝룸 겸 오디오 감상실로., 음악듣는 자리에 런닝머신을 하나 놓고 싶습니다..

주로 음악틀고 거실 암데나 앉아서 책(신문)봅니다...그러다 돌아다니고 머 찾아 먹고. 먼산보다가 화분물주고 그러고는 <br />
음악끄고 티비 봅니다..ㅎㅎㅎㅎ

맨날 누워서 듣다가 팔이 저려서, 얼마 전에 흔들의자 하나 샀는데 좋네요. 근데 음악 듣다가 잠이 들어서 침대로 가는 시간이 늦어지네요

물구나무 서서 듣습니다.<br />
그러면 바닥을 쿵쿵 때리는 저음이 엄청 더 잘 들립니다. -_-;;;;;

저도 남갑님처럼 가끔 꺼꾸리하면서 듣는 데<br />
저는 오히려 저음이 약해지던데<br />
제 시스템이 잘 못 되었나???<br />
머리로 피가 몰려서인지 소리가 좀 깽깽대는 느낌입니다.

데체로 람세스의자에 앉아 듣습니다만....<br />
침대에 누워 들을 때도 있고 때로는 물놀이용 고무보트에 누워 듣는 미친짓(?)도 합니다.<br />
변덕나면 와인 한 잔 앞에 놓고서 촛불이나 무드등만 켜놓고 혼자 멋을 부리기도 하고요.

그때그때 달라요~<br />
때론 자세하게..때론 흐르는대로..때론 리듬에 맞춰 흔들흔들 춤도 추면서..<br />
지금은 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