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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한 종자인지.<br />
중딩때 너구리 몇판 해본게 게임의 전부입니다...<br />
전혀 흥미가 안 당겨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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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엄마랑 민화투 한번 했는데,<br />
점에 10원요. 오천원 잃으니까 눈깔 뒤집히던데요...ㅠㅠ

저도 대학 1학년 때 8천원 잃고 도박 끊었습니다.--

저도 그때 한방에 수억을 잃고나서 끊었습니다. ㅜ.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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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가 넘 많더라는.

가능할듯 합니다.<br />
포커인가 하다가 열받아서 만원짜리 질렀는데 딱 들어가서 한판에 날려본 적 있습니다.<br />
1분도 안걸린것 같네요. 한 20~30초?

와이프가 한게임 쪽에서 일할때...<br />
실제로 그런 사람들 몇몇 불러서 설문조사 한 적 있었습니다.<br />
매달 100만원 이상 한게임 포커를 돈으로 결제하는 사람이 꽤 있다로 하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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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예상외로 그런 사람들이 멀쩡하게 생겨서 멀쩡한 직장이나 전문직이라고 하더라는;;;

그런데 그게 그렇게 재미가 있습니까?<br />
제가 십여 년을 컴 주물러서 먹고 사는데도 아직까지 그 쪽으로는 아이디가 한개도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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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특이해서 그런지 전 누가 돈을 대주며 하라고 해도 좀이 쑤셔서 못할 것 같습니다.<br />
저 같은 사람만 있었으면 한게임 벌써 망했을건데....<br />

그렇게 게임하는 사람들은 게임이 아니라 게임을 통한 도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임머니가 실제 돈과 마치 환율처럼 xxxxx:1로 교환되기 때문에 실제 돈을 걸고 도박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게임도 도박입니다.<br />

전 초딩때 형친구에게 800원 잃고 너무 분해서 무척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br />
이후 혹시 칠 일이 생기면 (상가집, 워크샵 등) 한 2만원 들고 들어가되, 이돈은 내돈 아니다,<br />
내놓은 돈이니 기분좋게 즐기고 날리자~ 하며 들어갑니다. ^^; <br />
털리고 나서 날린 사람들끼리 술먹으며 노는 거죠... 이게 더 생산적인 듯.

전 고스톱이 너무 어려워서 못치겠던데... 다들 잘치는거보면 너무 신기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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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안어려우세요???

고스톱..치매예방에 왔담다.. 세훈 얼쉰...

중2땐가 3땐가 칭구넘이 섯다 갈쳐준다고(이놈 나중에 서울대 의대 갔음 근데 중학교때건 고등학교때건 섯다, 포커, 짤짤이의 고수였음) 꼬드김에 10원짜리 쳤다가 그날 만얼마를 날리고 난 뒤 도박은 나의 길이 아님을 절절히 깨닫고 지금까지 한번도 화투건 카드건 잡은 적이 없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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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고마운 칭구 같기도...

한게임 머니가 금시세와 같이 움직이더군요.

게임사에 아바타를 사서 결제를 하는 방식이 아니고 머니상에게 게임머니를 사죠.. 사채업같이 한게임내에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백조를 17만원에 사서 팔때는 20만원에 팔아서 차액을 3만원을 챙기는 거죠. 그 백조를 한방에 홀라당 날리면 그날 20만원 날리는거구 반대로 백조 땄다면 17만원 버는게 되죠.. 한마디로 한게임이 인터넷 하우스방이 되버린거죠.. 한게임 문제 엄청 많습니다. 저도 노름하는 인간들하고는 상종

PC 방에서 컴퓨터 2대 끼고 하는걸 봤습니다.<br />
별 이상한 사람 봤나 햇더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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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