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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만자자고 한 사람이 연락도 없이 일주일이 넘어가서 <br />
같이 있는 윗사람에게 전화해 봤더니 우울증으로 병원다니며 한동안 안나오다<br />
이틀전부터 다시 나온다는군요.<br />
잘해주라고 했읍니다.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지만<br />
우울증은 병이라 주위에서 잘 해줘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요...

가장 안타까운 것은 치료에 관해서는 저 친구의 집에서도 아예 손을 놓고 있다는 겁니다.<br />
친구들조차도 서로 눈치만 보며 저 상태를 그냥 보고 있는 것 같은데<br />
자꾸 좋지 않은 일이 서서히 생기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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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어서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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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츠자들에게 전화하지 말아야 겠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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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회사에서 자꾸 불러줄거 같은 생각이..많이 들거든요...그것도 엄청 높은 연봉에 T.T

에휴... 그 친구분 안타깝네요. 치료 잘 받으셔야 할텐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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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승철님도 자세한 내막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기분 푸셨으면 좋겠어요.<br />
그게 저 때문이라면... 손 들고 있을께요. 흑~

제가 직접 당한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을 지인 부부에게 들은 적이 있었는데... 문제는 그 사람의 가족들은 그걸 병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하더군요. 그 분도 자기 지도교수 부터 친구, 남편, 심지어 잔디 깍는 일꾼까지 자기를 음해한다고... 하여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좋게 이해를 하려해도 상식선을 벗어나는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br />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다고 생각합니다. <br />
그 정도가 심각할 경우 당연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생사람 잡는다고 <br />
펄쩍뛰니 난감하지요. ㅡㅡ;; <br />
승철 님, 저녁에 마나님 모시고 나가서 기분전환시켜 드리시지요.

윤길님, 괜히 마음 쓰시게 해서 죄송하네요. 깐족거리기는 누가 하고 걱정은 엄한 분이 하시고... 에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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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가족은 전혀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하지 않나 봅니다. 안타깝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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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권균님께서 연륜의 말씀을 해주셨네요. <br />
상심한 집사람을 위로하는 것이 가장 큰 도리가 아닌가 합니다.<br />
충고의 말씀 감사합니다.

역지사지가 필요하군요,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br />
10년 넘게 만난 친구면 아무리 상대방에 무심해도 그 친구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대충은 다 압니다, <br />
그래서 상대방이 상처 받을 언행은 안하죠, <br />
그런데 그 오랜 기간 만난 친구임에도 배우자분이 친구에게 지속적으로 상처를 줬다면, 그만큼 그 친구에 대한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증거입니다,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와이프분으로 인해 그 친구는

하나 더 말하면 시시비 판단은 직접 양측의 말을 다 들어보야 합니다, 특히 여자들같은 경우는, 남자들 보단 덜 이성적이고 감정에 치우치기 때문에 반드시 양쪽 다 의견을 들어봐야 합니다,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이 훨씬 더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감정에 치우쳐서 굉장히 왜곡해서 말하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br />
상대방이 옳고 내가 잘못했다, 내가 나쁜 사람이다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글쎄요... 비슷한 증상인 분을 간접적으로 본 적이 있는데요, 어떤 행동을 해도 의심만 받을 뿐입니다... 길 지나가는 사람이 살짝이라도 쳐다보면 나를 염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도청당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주변사람으로서는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어요. 가족도 예외가 아닙니다. 요즘 잘 지내냐고 물어보면, 자신의 정보를 캐내려는 정보원으로 착각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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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말라고 전해주시고, 안타깝지만 연락을 끊는 것이

제가 보기에는 친구분이 병원치료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더 좋을 듯 보이는데요<br />

제 글도 내용이 조금 부족했지만 상황을 잘 알지 못하시는 분께서 말씀을 지나치게 길게 그리고 맞지도 않는 이야기를 하셨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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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사람의 편을 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br />
사실 집사람은 제가 심하게 말하면 짜증이 날만큼 친구를 비롯한 주변 사람에게 서운한 말을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br />
그런데 저 친구는 자기가 서운했다고 하는 것이 거의 지어낸 이야기입니다.<br />
이것을 뒤집어 씌워

제 집사람을 가해자라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어이가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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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과 상황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는 모습을 보고 더 헛웃음이 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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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라는 말하는 자체가 좋은것은 아닌것 같습니다.<br />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말하는 것 이 좋겠습니다.<br />
현대 사회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위 환자의 경우에는 타인에게 신체적 피해를 주지 않는 증상으로 의학계에서는 약물 치료로<br />
어느정도 억제를 할 수 있는 질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잘못 시시비는 양측 입장을 다 들어봐야 합니다, 그게 시시비를 가리는 가장 기본입니다, , 장터 분쟁을 봐도 한쪽 말만 들으면 상대방이 사기꾼 같지만 양쪽 다 들어 보면 반전이 일어나는 경우 비일비재 하더군요, <br />
상대방에게 욕 먹고 내가 졸못했다,,, 말하는 사람 있습니까? 거의 없습니다, 특히 가족들에게 위로 받고자 하는 경우는 더욱 더,,,, <br />
다른 애들 돈 뺏고 괴롭히는 불량학생이라도 그 부모들은 ,,,,, 자기

잘 알지 못하시면서 계속 말씀이 길어지시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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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댓글을 읽으면 화가 심하게 날 것 같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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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문 기사도 아닌데 악의적인 날조가 생각날 만큼 치가 떨리는 댓글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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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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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법정도 아니고 시시비비를 가릴려고 쓰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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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내용을 쓰신 걸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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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님의 경우 와싸다 커뮤니티 안에서도 양식있고 자기검열 철저하신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건 비단 저만의 생각이 아닐 겁니다.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이 쓴 글의 역사를 보면 알 수 있죠. <br />
정현철님의 이번 댓글 참 이상합니다. 맥락에대한 상상력이 전혀 없으신 분같아요. 승철님의 충분한 정황설명에도 불구하고 기계적이고 원론적인 형평성을 요구하는 것같아서 갑갑하게 느껴지네요.

많은 글을 지우고.. 짧게 쓰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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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 위로 잘 해주세요. 그리고 조금더 마음을 굳게 먹고 지내거나.. 그 친구와 마주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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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승철님이나, 정현철님의 글 모두에 공감합니다.

객관적인 잣대는 필요 없습니다.<br />
누구의 잘잘못을 따져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br />
와싸다 회원분이 속상해서 글을 올렸고 그에 대응해 주면 됩니다.

이승철님이 자기검열이 철저하신 분이고 그분이 잘 아는 아내분에 대한 판단이기 때문에 신뢰하는 것입니다. 승철님이 말씀하신 아내 친구분의 행동은 그야말로 피해망상으로서 정신질환에 해당합니다. 망상은 과거 기억의 선택적인 취합에 의한 미화나 윤색과는 전혀 다릅니다. 정현철님은 정신질환 징후에 대한 적확한 지식없이 오십보백보류의 잘못된 논리로 이승철님의 주장을 반박한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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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승철님 아내분의 진실됨에 대한 판단은

그세 정현철님 말씀 지우셨네요.

흠, 댓글이 달렸네요, 지운 까닭은 용정훈님 댓글 보고 댓글 달긴 했는데 본문 글쓴분이 댓글 달길 원치 않으니 지운 겁니다, 어차피 댓글 달면 또 위 분에 대한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으니,, <br />
근데 금방 지웠는데 그새 보고 댓글을 다니 이젠 지우면 안 되겠군요, 이 댓글 마지막으로 다는데 이건 님 땜에 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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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글을 제대로 안 읽고 댓글 다는 겁니까? 한 말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게 만드는군요,

정현철님이 예전에 신경과학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는 댓글을 본적이 있어서 정신의학에 관한 기본소양이 있으실 걸로 판단하고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더이상 서로 말섞을 필요가 없다는 확신을 주시네요.^^

님 논리의 핵심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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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님은 진실된 사람이다, 이승철님은 거짓말 할 리가 없다, 고로 그 친구는 이승철님의 주장대로 싸이코가 맞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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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겁니다, 이게 지금 논리적이다 생각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