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로라사운드 들려서 새로 제작중인 비올라3 헤드폰앰프 소리 튜닝하시는데 조언 좀드리고 왔구요...
조언이라기보단 제가 좋아하는 원하는 질감의 소리로 맞추는 과정입니다.
혹여 나중에 제품구매하시는분들 소리 맘에 드시면 저에게 칭찬 좀 ㅋㅋㅋ
일단 소리결은 기존 오로라사운드 프리 소리 성향을 따라갑니다.
그 기판 그회로가 들어간거라
어제 사용하는 HD800 하고 TH900 들고가서 들어봤는데
TH900에선 거의 상급기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들이 나와주더군요...
특히 높은 해상도에 전 두툼하고 고급스런 중역의 질감에 반했습니다.
시원시원하구요 쭉쭉 뻣습니다. 저음도 단단하구요
다만 조금 고칠점이 볼륨죽여놓으면 화이트노이즈가 저옴헤드폰(TH900)에선 좀 납니다.
이걸 최소화하는 포인트를 잡으셔야 할것 같구요
HD800,HD600/650(고옴) 헤드폰에선 거의 안납니다
이부분 개선요청드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베가(마스터클래스 업글버전) 반납하고
진짜 마스터클래스 프리들고 왔습니다.
기존 업글버전과 비해 전원부도 진공관으로 구성...
에이징 안된 제품이라 아직 고역을 꺼칠하나....
더욱 더 높하진 해상도에... 시원시원한 고역...
매끈하면서도 두툼하고 살집잡힌 중역...
자연스럽고 퍼지지도 않으면서 풍성한 배음
내 진공관 시스템은 이런 소리가 났으면 좋겠다... 하는 소리에
현재로서는 가장 근접한 소리에 가까와져 갑니다
관도 발보관과 미니와트 관으로 바꿔줬습니다
한달정도 에이징 해보고 정리보고서 한번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