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80대 노인이 살아갈길이 막막하시다는데 도움주실분 계신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12 13:26:19
추천수 0
조회수   2,148

제목

80대 노인이 살아갈길이 막막하시다는데 도움주실분 계신가요?

글쓴이

김기홍 [가입일자 : 2002-06-21]
내용
Related Link: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김모씨(80)는 5년 전 재건축한 아파트 264㎡(80평형)를



보유하고 있다. 재건축을 하기 전부터 약 30년을 같은 아파트에서 살았다. 이



아파트의 시세는 현재 30억~40억원에 달한다. 남들이 보기엔 강남 한복판에 중대형



아파트를 소유한 대단한 부자로 보인다. 그러나 이미 은퇴를 한 김씨는 집 외에



별다른 재산이나 소득이 없다. 입주할 당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충당했던 추가



분담금 2억원에 대한 이자를 내기에도 살림이 빠듯한 형편이다. 이 때문에 집을



담보로 생활자금을 매달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역모기지론(주택연금)을 신청하려고도



해봤다. 그러나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역모기지론을 승인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는 "지금 같은 경기에 집을 내놔봐야 팔리지도 않고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

쿨럭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권윤길 2010-07-12 13:29:04
답글

이런 슬픈 사연이... 눈물 좀 닦고요. ㅠ,.ㅠ

김기홍 2010-07-12 13:29:06
답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옛 주공2단지)에 거주하 는 박모씨(72)는 김씨와 거의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 그가 소유한 198㎡(60평형)대 아파트의 시세는 25억~30억원 수준. 입주를 위해 잔금 3억원을 대출 받은 박씨가 매달 내야 하는 이자는 120만원에 달한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종부세까지 내야 했다. 은퇴 이후 연금을 받아 생활하는 그로서는 큰 집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박씨는 "아파트 한 채 달랑

김기홍 2010-07-12 13:30:00
답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에 사는 정모씨(68)도 대표적인 집 부자다. 서울 개포동 목동 등에 소유한 집만 7채에 달한다. 가격을 단순 합산만 해도 총 가치가 100억원을 훌쩍 넘는다. 하지만그 역시 최근 한없이 추락하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속만 태우고 있다.<br />
<br />
정씨는 "얼핏 부자인 것처럼 보여도 실상 대출이나 전세금을 빼고 나면 별로 남는게 없다"며 "손해를 좀 보더라도 현금을 확보하기 위

김대홍 2010-07-12 13:31:23
답글

정말 불쌍한 사람들이군효..ㅠ.ㅠ

권영완 2010-07-12 13:31:52
답글

연세도 많으신데 눈물이 앞을...ㅠㅠ 걍 보증금 1억에 월세 좀 받고 사시면 안될려나... 국가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울 동네 폐지 주워 팔아 하루를 연명하는 노인분 보다 유동자산은 적은 듯..

kipumege@empal.com 2010-07-12 13:32:55
답글

아이고 불쌍하신 노인네 ...한푼이라도 보내드려야겠네

류철운 2010-07-12 13:34:01
답글

시장님께서 복지는 마음으로 하는거라고 했습니다.<br />
<br />
안타까운 마음 그지 없군요. ㅡㅡ;

이종민 2010-07-12 13:35:26
답글

글 읽다가 눈물이 주루룩...<br />
국가는 모하는지 ㅠㅠ

서한대 2010-07-12 13:35:52
답글

뭐 다들 저런 정도의 걱정은 하믄서 살잖아요... <br />
<br />
완전히 행복전도사 실사판이군요....

chdufwldhr@naver.com 2010-07-12 13:39:04
답글

저도 마음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br />
댁에 전화하여 "마음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정동헌 2010-07-12 13:39:29
답글

이 기사 쓴 기자 뇌좀 들여다보고 싶네요..

박재윤 2010-07-12 13:46:24
답글

이 기사 읽다보니 기사 중간에 박아놓은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이대론 다 죽는다"

윤주영 2010-07-12 13:47:09
답글

저 글 쓴 기자가 10년을 한푼도 안쓰고 꼬박 모으면 저 집을 살 수 있을까요?<br />
-,.-a

전길훈 2010-07-12 13:47:15
답글

계좌 번호라도 알면 좀 보내드리고 싶네요...<br />
<br />
18원

박재윤 2010-07-12 14:06:21
답글

강남 아파트 사는 한 직장 선배한테 방금 이 기사 보여주니... <br />
<br />
"강남에 이런 사람 많아.. 큰일이야" 하는데요??<br />
<br />
어랏?? 이거.... 여기 대부분 회원들과는 다른 정서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정말 있네요. ㅡ,.ㅡ

이종남 2010-07-12 14:10:33
답글

강남대통령님과 강남시장님이 해결을 해 주시겠지요....<br />
<br />
기다리세요.. 딱 3년만...... 그럼 좋은 날이 올껍니다........

용정훈 2010-07-12 14:11:33
답글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정말 큰일이에요.

이태봉 2010-07-12 14:12:55
답글

9억원 이하인 우리집하고 바꾸면 되겠네요...

luces09@gmail.com 2010-07-12 14:26:15
답글

제가 수양 아들로 들어가서................ 세끼 밥해드리고....... 대신 아파트는 낼름... 하면 되겠군요....

성인경 2010-07-12 14:28:55
답글

20억에 내놓으면 그날로 고민 해결.

신석현 2010-07-12 14:52:00
답글

kbs 얘기해서 국민성금을 모아야 되지 않을까요?

한은경 2010-07-12 15:04:14
답글

동네를 떠나기 싫다면 걍 보증금 1억에 월세 좀 받고 사시면 안될려나 22222..<br />
옆에 작은 평수에 전세 얻으면 될 것 같은데요.<br />
동네도 떠나기 싫고, 80평 집에선 계속 살고 싶고, 최고가보다 손해 보고 팔기도 싫고<br />
내 손에 든 어느 하나도 놓치기 싫으니 국가에서 알아서 해 달라는...<br />
한경 원래도 그랬지만 참 너무들 합니다.<br />

정광구 2010-07-12 15:10:48
답글

정말 상 그지네요... 불쌍해서 어떡하나 ㅎㅎ<br />
이렇게 마음이 불쌍한 그지들은 죽어서도 천당에 못 갈거에요.

박용갑 2010-07-12 16:33:43
답글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ㅠㅠ

김종백 2010-07-12 16:42:36
답글

강남거지라고 하죠....;;;;<br />
<br />

김좌진 2010-07-12 16:57:06
답글

폐휴지를 주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고동윤 2010-07-12 17:09:48
답글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강남 대통령, 강남 국회의원, 강남시장으로 다 채웠는데도 이 지경이면 포기해야죠. 뭐 더 바꿀 수가 없는데요.

최화삼 2010-07-12 20:45:16
답글

맞아요.<br />
부지런히 폐지 수거하는 일을 해보시면 좋을 듯...

ktvisiter@paran.com 2010-07-12 21:59:58
답글

가슴이 미어지네요...가련한 노인네들....ㅡ,.ㅜ^<br />
<br />
죽을때 싸가지고 갈랴구 재나?....ㅡ,.ㅜ^

moondrop@empal.com 2010-07-12 22:08:19
답글

을쉰.. 잘 아시면서 수삐까들은 왜 바리바리 쟁여놓으신대유.. ㅠㅠ

ktvisiter@paran.com 2010-07-12 23:13:33
답글

상규님^^ <br />
필요하시면 에어로 숩삑까 세트 (사진올렸슴돠...) 드릴테니 안듣거나 쳐박아 둔 씨디피나 디비디피<br />
항개 주심 됨돠...ㅡ,.ㅜ^

주세환 2010-07-13 00:07:58
답글

에이 18 &#53907;툇,,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