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낮시간에 집에 앉아서 일하며 휴식하며 보낸 하루입니다.
소소하게 케이블링이나 전원시스템을 통해서 소리를 다듬는 과정인데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에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컬, 기타, 피아노, 비올라 소리들이 도드라지지 않으면서도
밀도감있게? 귓속까지 전달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서 튜닝을 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수준까지 끌어낸 것 같습니다.
보시기에 따라서는 앰프나 소스기기가 소박해 보일수도 있지만...
명성에 걸맞게 대접해준다는 기분으로 환경설정을 해주니 확실하게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
리제너레이터로 들어가는 전원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 정도...
손보면서 마무리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긴 한데 막상 급하게 진행할
이유도 없고 그럭저럭 소리도 맘에 들다보니 느긋하게 구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볕이 정말 좋은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