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에 가벼운 병으로 일주일간 입원하시고 입원중 검사에서 위암판정받으신걸로
좀 더 큰 병원으로 입원하신지 2달만이네요...
첫 수술후 일주일만에 재수술하시곤...중환자실에 계실땐 눈물나더군요...
그 후에도 입원실에서 하루하루 수액으로 연명하시며 살이 많이 빠지시고
고열과 싸우고 당뇨로 수술부위가 아물지않아 배속에 호스꼽아놓고 계시는걸 보고
이러다 돌아가실것 같다는 생각도 여러번 했었는데
다행히 수술부위가 재수술후 40일 조금넘어 아물기 시작해
배와 목에 꼽아놓았던 호스들도 모두 빼곤 병원복도에서 걷기운동도 조금하실 정도가 되니
주치의께서 퇴원하라셔 엊그제 퇴원하시고 집에 계십니다.
이젠 금방 건강해지시겠죠~^^;
응원해주셨던 분들...
복받으실꺼에요~~*^___^*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