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회 분들도 혹시 여기 와싸다에 계실지 모르겠지만...



전 무교도이자 나름 지구과학에 관심이 많아 그쪽을 전공을 했습니다.



성경공부도 해봤습니다. 물론 하다 말았지만 하는 동안은 아주 진지하게 했습니다.



진화론을 믿습니다(생명탄생까지는 아닙니다. 그쪽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창조과학회... 미국 창조과학회 홈페이지 글들도 좀 읽어봤습니다.



국내 창조과학회는 대부분 그쪽 홈페이지 글 번역한게 많았습니다(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제가 기독교 신자라면 창조과학회 말을 믿느니 성경을 믿고 말겠습니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성경을 모독하는 곳이 있다면 저는 창조과학회라고 생각합니다.



전 과학이 성경을 모독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의 뜻을 성경이 씌여질 당시 사람들의 생각이 반영되어(최소한 용어라도) 만들어졌기에 수천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안 과학적 사실들과 맞지 않는 것은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학을 빌어 성경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그 자체로 모순 일 뿐만 아니라 필연적으로 속임수가 따르게 됩니다.



그것이 전 모독이라고 봅니다.









이석영님께서 2010-07-10 23:00:43에 쓰신 내용입니다

: 먼엣날 운석으로 인한 전지구적 재앙에 의해 공룡들이 멸종했다고 하지만

: 공룡의 후손들은 지금도 우리들 곁에서 생존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 바로 조류(새)들입니다.

: 재앙속에서도 살아남아 진화를 거쳐 지금의 하늘을 지배한

: 그들의 골격은 거대공룡들과 유사점이 많습니다.

: 우리가 맛있게 먹는 치킨은 사실 공룡을 먹고있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 닭뼈중에 부메랑 모양의 작은 뼈가 나오는데 이것이 공룡의 후손이란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