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가 온다길래 부랴부랴 자장구 끌고 마실나갔다왔습니다.
집이 고양경찰서 근천데 파주 출판단지까지 왕복하면 딱 40km 나옵니다.
그동안 몸꼼지락 거리는걸 거의 안해 즈질체력인데다가 산에는 가본지 오래되서 자빠질까봐 무서워서 만만한 출판단지까지 갔다왔죠.
새로산 철티비가 몸에도 잘맞고 예전거보다는 낭창낭창대는게 느낌도 좋네요.
그러나 여전히 궁뎅이가 적응이 안되 아프고 고작 이정도 거리에 허벅지도 마이 땡기더군요.
그래도 땀 쫙빼고 집에와서 샤워하고 맛있는 저녁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슬슬 거리 좀늘려가며 체력을 올려야겠습니다. 웬지 느낌상 배도 좀 들어간것 같네요 ㅋㅋㅋ
아쉬운게 있다면 맥주한잔하면 좋을낀데 사다놓은게 없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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