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는 못 들어 가실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휴가철에는 배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가 안된다면 외도를 빨리 포기하시구요. 여차에서 시작하는 비포장 도로가 있습니다. 일몰쯤에 가시면 절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낮에 가도 좋구요. 대소병도를 보실수 있습니다. 공곶이도 좋습니다만 가는 길이 조금 험하여 등산 하신다는 마음 먹으면 괜찮습니다. 용민님은 통영에 대해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 통영을 비추하시는데 거제까지 오셔
거제도 저구항으로 가셔서 소매물도 가는 배를 타고 소매물도 등대섬에 들어가시는 것도 좋고요. <br />
아님 소매물로 유람선타고 매물도를 한번 돌아보시는 것도 좋구요. 소매물도에서 등대섬 가는 길이 열리는 시간에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일찍 가셔서 일직 나오도록 하시고. 개인당 생수 한통을 가져가세요. 물이 없는 섬이라 물값이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