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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을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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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19: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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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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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을 보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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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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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정신이 없이 밥 먹고 자고 공부하고....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왜 사는가란 의문이 생기고 의심을 하기 시작하여.
지금 살고 있는 이 현상이 전부다는 아니다라는 확신이 생깁니다.
점차 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삶이 있을진대 그럼 죽음은 무엇인가?
이렇게 다들 치열하게 살다가 갑자기 죽어버리는 이 삶의 허망함은
무엇인가?
삶에 틈이 보이네요 .틈이.
어떤이는 그 틈의 허망함에 술을 들이키고..
어떤이는 시를 쓰고,
어떤이는 활활 불타는 열애를 하고...
그래도 끝까지 다 채워지지않는 이 허망함....ㅠ.ㅠ
체념만이 답입니까?
원래 공 하다는 진실을 빼 저리게 체험하는...
그래서 일체의 집착이 소용없음을 아는 그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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