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은 정치를 심각하게 생각하지를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열을내서 이야기하면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위해 제편을 들어주는 정도-_-;;
어제 밤에 집사람이 문득 밤8시쯤에 핸드폰매장에서 집으로 퇴근후
아이스크림 매장에 걸어서 간다는겁니다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게다가 둘째를 보행기에 태우고 씩씩하게 나가는겁니다.
저는 자가용을 몰고 나중에 10시쯤 데리러 갔더니 심각하게 이야기 하더군요.
"운전할때는 몰랐는데 보행기 끌고 1시간 걸어간다는 것이 이렇게 위험한일인줄
몰랐다..인도는 가다가 끊어져있고 주유소에서 나오는 차들..빵빵거리는 대형트럭
좁은 인도에서는 차가 너무 가까이와서 위협을 느꼈다 "
걸어보니 걸어다니는 사람들 마음을 이해하겠는데 부자인 한나라당 정치인들이
절대로 우리 서민들을 위해서 정치할리가 없을것이다..우리의 상황을 몰라서라도..."
이제사 조금 느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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