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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에서 릴리스된 보도자료입니다.
보도자료 나간 후 지금 한창 기자들이 취재중이라
아직 1보도 안 나간 상태인데,
시사인의 고재열 기자가 일단 급한대로 자신의 공식블로그에
보도자료 원문부터 실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채수창 강북서장이 경찰 수뇌부의 실적주의를 비판하며 서울시경찰청장에게
동반 사퇴하자는 발표를 하자,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당일 저녁 생방송 때 전화연결로 인터뷰를 잡았는데
이 첩보를 접한 서울시경에서 정보과 형사 두 명을 보내
함부로 못 들어오는 생방송 스튜디오까지 허락없이 들어와 (어떻게 들어올 수 있었는지도 의문입니다) 인터뷰 원고를 보겠다고 한 내용입니다.
이를 비유하자면 PD수첩 방송나가려고 하는 날, TV주조에 형사가 들어와
일단 방송분을 먼저 보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요.
군사정권 시절의 검열이 바로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