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학생인권조례 꼭 필요하지요. 사람대접받아야 자라서 사람대접하는 사람이 된다고 믿습니다. 원식님 딴지는 아닙니다만 아이들 청소년기의 권리는 용서받을 권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키우는 동안만큼은 정말 뭐든지 용서해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벌받아야지요. 저도 아이와 한 약속이 스무 살 될 때까지 무슨 일이든 용서해주마 입니다. 제가 많이 배웁니다. 어른들에게 철저히 책임을 물읍시다.
인권조례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는 쪽도 결국에는 내용에는 동감하더군요... 잘 들여다보면 인권조례라는 표현때문에 진보측교육감들의 인기가 올라갈까봐 반대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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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그렇다면 화끈하게 학생인권조례라는 말대신 다른 이름으로 조례를 만들어도 되지 않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