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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머님을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09 14:00:05
추천수 0
조회수   1,752

제목

오늘 어머님을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글쓴이

김수하 [가입일자 : ]
내용
돌아가신지 6년만에 이 불효자식이 오늘에야 어머니를 저세상으로



편히 가시라고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살아생전 늘 자식 잘 되라고 그렇게도 고생하시더니, 돌아 가셔서도



뭐가 못 미더우신지 가시질 않고 지켜보신다고 가시지도 않고 계신다기에



오늘 절에가서 천도제를 지내고 왔습니다.



다른 가족들에겐 혹시라도 부담을 줄까봐,(이 사실도 모를겁니다) 연락도 안하고



울부부만 조용히 치르고 왔습니다.



저는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평소 친분이 있는 절의 주지스님과 스님 몇분이



계셔서 가끔씩 그분들이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를 하다보면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가 자꾸 나타나신다 하면서가까운 절에가서 천도제를 해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다른 스님들도....



그래서 오늘 그 분들이 계시는 절은 멀어서 못가고, 근처에 덕망있는 스님에게



부탁을 드려서 오늘 치르고 왔습니다.



오늘 어머니가 가시면서 왜 안가고 옆에 지켜보고 계셨는지 말씀을 하고 가시



더군요. 돌아가셨어도 저승에 가시지도 못하고 보살펴 주겠노라고 지켜보셨다니....



이 불효지식이 늦게나마 작은 효도를 한것 같아서 이젠 마음이 편안합니다...











"어머니 너무 늦게 보내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제라도 다 잊어버리시고 편히 쉬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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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isiter@paran.com 2010-07-09 14:01:31
답글

저도 먼저 보내드린 아버님과 동생이 생각나네요....<br />
<br />
수하님은 참 효자이십니다...

주재은 2010-07-09 14:04:11
답글

좋은 일 하셨습니다..<br />
이제부터는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잘 쉬실 수 있을겁니다.

김장규 2010-07-09 14:04:13
답글

형님 맨날 간다간다하면서 못가네염 ㅠ,.ㅠ<br />
<br />
이번주는... 알바의 부재로 밤샙니답 ㅠ,.ㅠ<br />
<br />
즐거운 주말대셔욤..

정윤환 2010-07-09 14:05:24
답글

이제 편안한곳에서 영면하실겁니다

박병주 2010-07-09 14:07:48
답글

먼저간 여동생과<br />
지난달 가버린 아우가 생각 납니다.<br />
<br />
이젠 맘 편히 보내드리세유.<br />
ㅠ.ㅠ

박태희 2010-07-09 14:10:36
답글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김주항 2010-07-09 14:12:50
답글

정말 잘 하셨습니다....^.^ !!

박현기 2010-07-09 14:12:55
답글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신정민 2010-07-09 14:13:19
답글

애쓰셨습니다...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강봉호 2010-07-09 14:14:20
답글

저도 아버님을 자유로 청아공원에 모셨는데... <br />
이번 휴가 기간내에 임실 호국원으로 모실 예정 입니다.<br />
6 년을 밖깥 출입을 못하시고 고생 하시다 돌아가시어...<br />
가슴이 아픕니다.<br />
수하님 잘 하셨습니다.

남상규 2010-07-09 14:16:34
답글

고생하셨네요. 어머님께서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힘내세요.

이성환 2010-07-09 14:18:06
답글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김진우 2010-07-09 14:20:03
답글

마음이 찡하네요<br />
저도 며칠 있으면 2주기를 맞습니다...<br />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시기를 빕니다.

mikegkim@dreamwiz.com 2010-07-09 14:20:52
답글

m(__)m 좋은 곳으로 천도 하셨기를 바랍니다.<br />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이재석 2010-07-09 14:24:52
답글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에요. 기운내세요.

김도영 2010-07-09 14:26:20
답글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힘내시기 바랍니다...

Wassada@hotmail.com 2010-07-09 14:31:09
답글

맘이 후련하시겠네요~~<br />
<br />
어머님께서 훨씬 더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박진수 2010-07-09 14:38:05
답글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br />
<br />
힘 내시구요..

최현수 2010-07-09 14:38:20
답글

좋은곳으로 가겼을거에요.. <br />

안영훈 2010-07-09 14:53:01
답글

저도 아버지 생각나네요...<br />
<br />
힘내세요...

이병일 2010-07-09 14:55:00
답글

효자시군요.<br />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박대희 2010-07-09 14:58:02
답글

좋은곳으로 가셧을 겁니다.<br />
<br />
힘 내세요...

최재완 2010-07-09 14:58:32
답글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힘네세요..

강상범 2010-07-09 15:23:38
답글

가슴이 찡하네요. 어머님, 분명히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계실겁니다.

박창호 2010-07-09 15:25:53
답글

그렇게 바쁜 삶도 아닌것 같은데.. <br />
<br />
저는 어머님 돌아가신지 벌써 20년이 되었네요..<br />
<br />
힘내세요... <br />
<br />

ufo@cu.co.kr 2010-07-09 15:36:26
답글

좋은 곳에서 편안히 계실겁니다.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구요..

박동석 2010-07-09 15:46:37
답글

저도 명복을 빌어드립니다...힘내세요..

lhw007007@hotmail.com 2010-07-09 16:03:47
답글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이상준 2010-07-09 16:23:29
답글

왜 제가 눈물이.. ㅜ.ㅜ

전인기 2010-07-09 16:38:31
답글

저는 수하님 반만 닮아도...효자 소리 들을꺼예요...부럽습니다.

김병우 2010-07-09 16:46:13
답글

좋은곳으로 가겼을거에요..

윤영호 2010-07-09 17:11:08
답글

어머님의 극랑왕생을 기원합니다.<br />
어머님께서도 이제 마음 편히 영면하시리라 믿습니다.

안흥석 2010-07-09 17:21:29
답글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오부원 2010-07-09 17:29:02
답글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실거 같습니다.

장순영 2010-07-09 17:43:24
답글

아이고....ㅠㅠ

benz450@hanmir.com 2010-07-09 19:56:42
답글

고맙습니다...<br />
<br />
잊지 않겠습니다.

정영순 2010-07-10 01:09:29
답글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각별한게 느껴집니다.<br />
<br />
늘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br />
<br />

notaflower@naver.com 2010-07-11 02:18:58
답글

저는 수하님을 딱 한번 뵈었지만(기억나시는지요 저도 팔이 부러져 기브스 하고 있었고 어느 회원님도 기브스를 하고 있었던가요 현창님 가게에서 함꼐 앉아서 술 마셨었습니다) 늘 수하님과 술 한 잔 하며 대화하고 싶었습니다 제 어머니도 언젠가 가시겠지요 저도 늘 두렵습니다,,,,

benz450@hanmir.com 2010-07-16 21:04:50
답글

너무 늦게 대윤님글에 답을 하는것 같네요.<br />
<br />
기억합니다......ㅎ<br />
<br />
시간이 나면 꼭 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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