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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의 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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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09:2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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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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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의 AS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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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렬 [가입일자 : 2000-07-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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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도에 구입한 SONY KV-DW36K9H 브라운관 TV가 고장났네요.
당시 화질 때문에 많은 동호회에서 인기가 있던 품목이었고
롯*백화점에서 거금을 주고 구입한 것입니다.
부피와 무게의 압박, 마눌의 대형화면 뽐뿌질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화질 때문에 교체하지 않고 있었는데
월드컵과 함께 갑자기 고장이 났네요.
AS를 신청하고 기사가 방문하는데만 5 일,
띁어서 이리저리 보더니 부품하나 떼어간 후 1 주일,
떼어간 부품 장착하겠다고 오더니 또 안된다고 다시 가져간 것이 또 5 일,
이 월드컵 기간동안 27인치 컴퓨터 모니터로 버텼는데
이제와서 브라운관 전자총(?)의 문제라며
교체비용이 150만원 정도 들어간답니다. 헉! 이네요.
소니코리아의 AS에 대한 말은 들었지만 정말 국내사들과는 다르네요.
방문 기사님은 참 좋아보이던데, 회사 시스템의 문제인가 봅니다.
그냥 버리고 평판TV로 갈려고 어제 매장을 좀 다녀봤는데
50인치 이상을 보니 브라운관에 비해 눈이 많이 피곤하더군요.
어차피 3D 때문에 지금은 과도기로 여겨지며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또 교체하고 싶을텐데 그냥 저렴한 것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그나저나 90Kg이 넘는 이놈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막막하네요.
소니코리아에서는 LED를 구입하면 가져가고 보상판매를 해주겠다는데
이제 소니는 AS 때문에 싫습니다.
전용 장식장은 깨끗해서 아직 쓸만한데
혹시 필요한 분이 있으면 드리고 싶지만 이 곳이 대전이라서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오늘도 아침부터 덥습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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