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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극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09 08:55:48
추천수 0
조회수   879

제목

엄마의 극성....?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어제 밤에 열 시에 마칠려고 준비하는데,초등 4학년이 엄마와 함께

안경을 맞추러 왔습니다.

6개월 마다 시력도 재 보고 렌즈도 교환하고 해야 하는데,

일년 반 만에 왔네요.



애가 학원 다닌다고 시간이 없어서 그렇답니다...

이렇게 눈이 안보여서야 다시 맞추러 오다니...



무엇이 애 한테 더 급한 것인지 그 순서를 잘 모르시는 것같습니다.

이 제 초등 4학년이데

즐거운 이 인생을 즐기고 뛰놀고 희망차게 살아야 하는데.

왜 학원에다가 청춘을 다 바쳐야하는지.......ㅠ.ㅠ



그 엄마의 얼굴을 보니 좀 극성맞은 분위기가 풍기네요.

남 들 보다 뒤 쳐지면 큰 일 난다는 그런 분위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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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일 2010-07-09 08:56:33
답글

어르신 입장에서 호되게 야단 좀 쳐 주시지 그러셨어요....ㅠ.ㅠ

김진우 2010-07-09 08:57:53
답글

전 안경하나라도 더 파는게 목적입니다..<br />
근데 ,여기서 을쉰 포스를 내세우면 손님이 끊깁니다....ㅠ.ㅠ

이병일 2010-07-09 08:59:46
답글

그럴 것 같지만, 어르신 입장에서 제대로 된 경을 한 번 쳐주시면 큰 깨달음을 얻게 되고 그 담부턴 상담하러 점빵에 아예 눌러 살면서 매상을 올려줄 겁니다....ㅠ.ㅠ<br />
<br />
함 시도해 보셔요... ( __)

김진우 2010-07-09 09:01:23
답글

기수님 전 직원이라 열 시에 땡 하고 도망갑니다.<br />
젊은 사장이 알아서 했겠지요..<br />
아....병일님에게 뭘 드려야 노여움이 풀릴까?<br />
나를 자꾸 해로운 쪽으로 유도하시는데.....ㅠ.ㅠ

김장규 2010-07-09 09:02:35
답글

주위분들 초등.. 중.. 고등학교 자재들 두신분들 보면........<br />
<br />
이런말을 많이하시네여....<br />
<br />
아이들 공부가... 아이들을 위한것이냐...<br />
<br />
아님... 엄마들이 동네 엄마들끼리의 만남에서 "우리애가 요번에~~" 란말을 하기위해..<br />
<br />
본인 스스로를 위한것인가...<br />
<br />
아이들을 위한다는 변명으로 본인을 위해 하는것은 아

moondrop@empal.com 2010-07-09 09:07:09
답글

공부잘해서 돈벌고 성공하는 것이 목표인 삶.. 참 슬픕니다..<br />
인생의 목표는 그런데 있는 것이 아닌데..

김남갑 2010-07-09 09:12:54
답글

진우님... 안경샵이 어디예요?<br />
저도 안경 다시 맞춰야 하는데... ^^

김진우 2010-07-09 09:24:53
답글

상규님..애들한테 직접으로 인생관에 영향을 주는 건 부모가 아닐까요..<br />
부모가 먼저 인생관이 확실하면 애들은 자연히 따라 올건데<br />
부모가 돈,돈,성공성공 해서 애들을 혹사하고....<br />
상규님은 다른 사람과 다를 것같습니다만...

권균 2010-07-09 09:46:06
답글

헬쓰클럽 건물에 학원이 있습니다.<br />
신나게 뛰어놀아야 할 또래의 꼬맹이들이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씩 먹고<br />
다시 학원으로 꾸역꾸역 들어서는 모습이 처량하기 그지 없습니다. ㅡㅡ;;

김진우 2010-07-09 09:59:08
답글

권균님 우리 처럼 잘 못되었다고 느끼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한 모양이지요.?<br />
그러기에 개선이 안되고 있지요.....ㅠ.ㅠ

이주현 2010-07-09 10:20:10
답글

왜 학원에다가 청춘을 다 바쳐야하는지.......ㅠ.ㅠ <br />
<br />
왜 (아이들이) 학원에다 청춘을 다 바쳐야하는 나라를 (우리&우리 선배들이) 만들었는지....ㅠ.ㅠ

김진우 2010-07-09 10:23:34
답글

다수와 소수의 문제가 아닐까요..주현님?<br />
전 소수에 속합니다.<br />
우리나라의 문제점은 너무 못 살았으니..물질을 우선적으로 가치를 두는 사회 분위기로 되었다는 것인데<br />
이런 풍졸르 따르는 숫자가 너무 많다는 게 문제입니다.<br />
전 소수에 속합니다.

권균 2010-07-09 11:15:41
답글

제 아들 두넘은 초등학교 시절에 마음껏 뛰놀게 했습니다.<br />
여름철에 잠자리와 매미 잡으러 늦도록 돌아다니다가 어두워서야 새카맣게 되어<br />
집에 돌아오는 추억은 그때 아니면 평생 가질 수 없기 때문이지요.<br />
이제는 대부분의 초등생조차도 학원을 다니니, 안 보내면 뒤쳐질 것 같아 학부모들은<br />
더욱 불안하고 무리를 해서라도 학원에 보내는 모양입니다.<br />
열살 남짓 초등생들에게 무슨 죄가 있다고????

남상규 2010-07-09 11:48:36
답글

권균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또 그렇지 못하니. 참 답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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