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잠을 자는 바람에
마님께 쟈철 역까지만 좀 태워달라고 했습니다.^^
거의 다 와갈 때 즈음해서
교회 앞에 군데군세 사람들이 서 있길래
평일인데 벌써부터 동네교회 앞에서
교통정리 하나 싶었더랬죠.
바로 앞에서 사진 찍는 분도 계시고..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가고 있는데
낮익은 얼굴이 보이더군요^^
유시민이었습니다.^^
조수석에 앉아 있다가
저도 모르게 자세를 바로 잡고
인사 한번 하고
손 흔들어 주시길래
또 언넝 같이 손 흔들어 주고
지나갔습니다.
사실 실제 첨 뵈어서
기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근데,
왜 여기까지 오셨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네
여기는 구파발역 앞
은평을 지역이었네요.^^;;
이곳 주민으로서
정치인들의 이슈감이 아닌
야당의 승리로만 목적을
둘 것이 아니라
소위 심판의 날 이후에
진정으로 이곳의 발전을 위해서
애써 주실 일꾼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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