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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이 크 로 소프트 탓입니다 ^^;;

벤츠 cls가 창이 참 좁죠. 그 이후로 그렇게 된 걸까요?ㅎㅎ

제가 불행히도 앉은 키가 큰편인데...ㅠㅠ<br />
지나가는 예쁜 아가씨를 볼려면 등을 좌석에서 떼야한다는...

저도 볼때마다 느낀것입니다..유리창이 너무 작습니다..

창이 작으면 스포티해 보인다는 이유가 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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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는 이전에는 정면 충돌만 중시하다가 요즘은 측면충돌도 중시한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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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는 워낙 충돌부위가 높기 땜에 좁은 도어로는 에어백 써도 답이 없다더군요..<br />
(요즘은 충돌부위를 낮추는 보조범퍼를 쓰는 추세라고 합니다.)

원가절감???

시트의 높이도 높이고, 후드(본넷?)도 높이고, 윈도우도 높이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는 안전 때문이에요.<br />
NCAP 같은 안전도 검사 기준 때문에 좋은 등급을 받으려면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br />
안전 같은거 따질거면 타지 말라는 퓨어 스포츠 카를 제외하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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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의 높이를 높여서 보행자 추돌시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br />
시트의 높이를 높여서 측면 추돌시 탑승객의 골반이 범퍼에 직접 가격

몇년전 부터 유럽에서 인기있는 CLS 나 파사트 CC 같은 4도어쿠페 스타일을 따라하는것 같네요.<br />
벤츠나 폭스바겐 같은 경우는 주력라인업 차량들은 정상적인 비율이고 쿠페스타일만 <br />
디자인 때문에 그렇게 만들었다지만, 현대와 기아는 주력차종에다 약간 오버스러운 디자인을...<br />
처음엔 눈에 띄겠지만 금방 질리고, 조잡해 보일텐데요, 5 년 동안 어떻게..

차고와 좌석이 함께 낮아지다 보니 그런면도 있습니다. 역시 벤츠 CLS 영향이 가장 큰 것 같구요. <br />
지금 SM520 타는데 개방감은 끝내줍니다만, 타면 밖에서 너무 들여다 보여서... 안락함이랄까 프라이버시가 좀 약한 면은 있네요. ㅎ

현은재님 말씀대로 SUV가 워낙에 많아져서 충돌에 대비한 디자인을 적용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br />
측면뿐만 아니라 뒤 트렁크 라인이 불쑥 올라간 것도 이 때문이구요.<br />
그리고 세단형 차들이 전체적으로 높이가 조금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