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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자유자료실에 올리고 링크걸었습니다.* 사진을 올릴줄 몰라서요 ㅡ,.ㅡ;;
안녕하세요. 부동산이나 건축쪽에 계신분께 질문하나 드립니다.
얼마전에 21층 아파트에 21층을 매입 하였고 현재는 이사를 가기위해 도배와 페인트칠 정도의 공사를 할 예정 입니다.
오늘 도배 때문에 새로 이사갈 집에서 견적을 받아보던중 거실 중앙 거실등박스 쪽에 누수로 인한 합판의 불림 현상을 발견하였습니다.
꼭대기 층이라 매매전에도 전주인에게 누수 및 하자쪽에 여러번 확인을 하였지만 전혀 없다고 하였으며 저희또한 꼼꼼히 확인한다고 하였지만 오늘에야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급 흥분해서 주인을 불러서 얘기를 하자니 순순히 오더군요.. 근데 와서는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며 자기는 속여서 집파는 사람아니라고 ㅡ,.ㅡ;;
그러고 1년전에 자기도 의심스러워 관리사무실에 얘기했더니 누수는 아니라해서 신경도 안 쓰고 살았다고 하더군요(이부분이 더 의심이 갑니다.)
쇼파에 앉아서 고개만 조금 들면 볼때마다 찝찝할 위치에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같이 목소리 높여 애기를 나누다 관리사무실로 갔습니다.
관리사무실에서는 일단 확인해보겠지만 결로로 인해 합판이 불어서 누수처럼 보일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가게 때문에 나오고 좀전에 전주인이 전화가 와서 관리사무소 직원하고 집이랑 옥상에서 확인을 해봤는데 비가 샌거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제가 지금은 가보지 못하고 내일오전에 다시 관리사무소 직원이랑 확인하기로 하고 일단 전화는 끊었습니다.
만약에 비로인한 옥상누수가 아니라면 어떻게 이런현상이 생겼을까요? 또 누수가 아닌경우에도 전주인에게 수리비를 요청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또 관리사무소 직원외에 어떤사람에게 보여줘야지 법적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자문을 구할수 있을까요?
꼭대기 층이라 계속 찝찝했었는데 급해서 구매를 하긴 했지만 조금은 후회도 됩니다.
혹시 이런 일에 관계가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제가 생각하기엔 아무리 봐도 누수같았습니다........주변에 젖은 얼룩이며 겨울도 아니고 여름인데도 합판이 불은 부위가 약간 눅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