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수신 안 되는 건
전 언론이 목에 핏대를 세우고 떠드는데...
이런 기사는 죽어도 안 나오죠
식코에 올라온 실사용자의 글입니다.
갤럭시S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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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첫 기기 개통
7/3 기기 교품
7/5 기기 교품
7/7 기기 교품
첫 번째 기기
개통 후 3번째 통화에서 득득거리는 수신잡음.
이후로도 한번 같은 증상을 경험했으나 통신망의 문제라고 여기며 넘어감.
메인화면에 위젯 4개, 아이콘 10개를 올리자 페이지 넘길 때 끊기기 시작함.
속도는 차이없으나 스크롤링의 문제.
주소록을 옮기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좌측 하단 메뉴버튼 터치 인식이 잘 안됨.
A/S 센터 방문하고 시제품과 비교해본 뒤 교품.
두 번째 기기
개통 후 첫 통화에서 득득거리는 수신잡음. 이후로도 같은 증상이 두번.
정상종료 중 종료음이 아닌 시작음이 울리며 꺼짐.
이상해서 다시 켜보고는 특별한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다시 정상종료해본 뒤 부팅 후 사용.
배터리가 거의 다 방전되어 정상종료 후 배터리 교체하고 부팅.
OS 리셋. 내장 SD카드의 정보는 그대로이나 주소록, 세팅 등의 모든 내용이 기기를 처음 켰을때와 같아짐.
교품.
세 번째 기기
교품을 받고 정상개통 확인차 전화 한통화 후 그대로 집에 옴.
Kies를 켜둔 상태에서 PC와 연결. Kies가 갑자기 종료됨.
Kies를 다시 켜고 연결을 확인한 뒤 전화번호부를 기기로 전송하다 98%에서 멈춤.
Kies가 멈춘 것은 아니므로 취소 후 다시 전화번호부 덮어씌움.
펌웨어 업데이트.
업데이트 직후 리부팅하고 재연결하는 과정에서 '하드웨어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메세지.
잠시 후 기기가 리부팅 되더니 정상연결.
기기가 무한 리부팅.
네 번째 기기
교품 후 대리점에서 개통확인차 유심카드를 꽂고 첫 부팅.
부팅은 정상적으로 되었으나 터치 인식이 안됨.
재부팅 후 정상작동.
집에 오며 확인차 첫 통화.
첫 통화에서 득득거리는 수신잡음. 그대로 종료 후 집에 옴.
집에 와 컴퓨터를 켜고 Kies를 켠 뒤 갤럭시S가 정상부팅 된 것을 확인하고 USB연결.
인식은 정상적이나 초기값인 ‘Kies로 연결’ 상태로 연결했는데도 USB연결로 인식.
연결해제 후 다시 연결하니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전화번호부 송신.
연결해제 후 USB모드로 다시 연결하며 음악과 동영상 파일 등 송신.
연결 해제 후 ‘미디어 검색 완료’ 메시지를 기다렸다가 뮤직플레이어 실행.
목록에서 음악을 터치. 터치음이 들렸는데 반응이 없음.
다시 터치하니 정상재생.
비디오 플레이어 실행.
이전 기기들에서 항상 돌렸던 테스트용 영상 실행.
같은 영상인데도 확연하게 영상이 끊어지는 현상 발생.
기기 재부팅 후 컴퓨터에 동일한 영상을 틀어놓고 비교해보니 이번에는 제대로 재생됨.
Screen Test 앱 실행.
이전 기기에서는 없었던 좌측 모서리 녹색줄 확인.
이전 기기에서는 없었던 우측 모서리 적색줄 확인.
대리점에서 더 이상은 기기가 없으니 A/S 센터에서 교품을 받으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판매자인 이상 어떻게 해서든 책임을 져야하는데 이건 더 오지 말란 소리지요.
그렇다고 제가 교품한 물건들 A/S 기사 명함 안챙겨준것도 아닙니다.
기분 많이 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따지러 갑니다.
어제는 갈월동 A/S 센터 팀장.
오늘은 용산 전자랜드 A/S 센터 팀장에게 따지러 갈겁니다.
이번 네번째 기기는 현재로서 사용에 지장이 없고 사실을 증명할 방법도 없어서 더 짜증이 납니다.
터치 안되는거 보고 아 이건 아니다 싶었지만 물건이 없더군요.
물건보고 교품거부하면 교품하는데 문제생길지도 모르고요.
제값주고 제대로 된 유통망을 통해 물건을 샀는데 제대로 된 기기를 써야 하는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센터에서 교환 안해준다고 하면 삼성 직원 데리고 대리점 갈겁니다.
지금은 문제가 없지만 언제 문제가 생길지 모르는 물건을 쓸 수는 없습니다.
문제가 일어난 물건은 계속 쓰기보다는 교환 한번이라도 더 해주시는게 앞으로 구매할 물건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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