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에 거주중인데 담배 값이 세금까지 하면 8.5불~9불 정도 합니다.<br />
한 갑에 만원 돈 하는 데요. 울 회사 직원들 처음엔 한국에서 공수해다가 피우더니<br />
지금은 그냥 저 돈 주고 사 핍니다. 자기가 피우는 거 줄지는 않지만<br />
담배 인심은 확실히 줄어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
담배를 피우건 말건 개인의 선호이지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그렇고 가격 올려서 못피우게 한다는 탁상주의적 정책도 웃기네요. 하긴 담배가 세금을 거둬드리기에는 효과적이기는하죠. 저런식으로 8천원가네 1만원 가네 하다가 결국 3천원정도에서 가격은 결정될거고 처음에는 주저하다가 다시금 피우게 될거고 세금은 그만큼 더 거둬들이게 될거고 뻔한 스토리 아닙니까
저런 연구를 주도하여 연구비를 수주하는 집단들의 편승도 문제입니다<br />
누이좋고 매부좋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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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담배값이 인상되면 인상분에 비례하여 <br />
"건강증진"에 관여하는 교수들이 가져갈 수 있는 연구비가 더 많이 책정되게 되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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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지구온난화 괴담을 만들어 자신들의 영향력을 높이려는 모임들의 행태와 흡사하다 보시면 되겠습니다